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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심정지' 상태에서 어머니가 신고

이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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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지난 10일 본인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휘성이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스스로의 모습./사진=휘성 SNS 캡처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사인이 확인될 때까지 장례가 잠시 미뤄질 예정이다.

뉴스1 11일 보도에 따르면 휘성의 빈소는 사인이 확인될 때까지 잠시 보류된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휘성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국과수를 통해 휘성의 사망 원인이 밝혀진 이후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며, 소속사도 공식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쯤 휘성이 자택인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휘성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지 7분 후인 6시 36분쯤 현장에 출동했다고 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발견 당시 휘성이 사망한 지 상당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명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날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휘성 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한편, 휘성은 오는 15일에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열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 공연은 비보를 접한 후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심정지는 심장이 완전히 멈춘 상태로 심장마비와는 다르다. 심근이 수축하지 않기 때문에 전신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 우리 몸의 신체기관을 이루는 세포들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에너지(ATP)가 필요하다. 에너지는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산소 등으로 만들어지는데 모두 혈액을 통해서 공급된다. 에너지를 받지 못한 세포는 사멸하며 신체기관은 괴사하기 시작한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뇌는 약 5분만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도 뇌사할 수 있다. 심정지는 특별한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심장 기능이 정지된 상태 자체를 말한다. 사망 직전 심장이 멈춘 상태도 심정지다. 다만 돌연사의 원인인 급성 심정지를 유발하는 질환들은 있다.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저산소증, 급성 뇌졸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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