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27)씨는 최근 귀걸이를 한 곳 근처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졌다. 빨갛게 붓고 아프길래 화농성 여드름인가 싶어 짜려고 했지만 잘 짜지지도 않았다. 귓불에 생긴 멍울의 정체는 무엇일까.
표피 낭종일 가능성이 크다. 여드름·아토피·피부 손상 등으로 인해 표피 아래 진피에 표피 세포가 자랄 때가 있다. 모낭이 막히고 터진 경우에도 표피 세포가 진피로 옮겨가 자랄 수 있다. 이처럼 진피에 생긴 표피 세포 주머니에 피지와 각질이 찬 게 바로 표피 낭종이다.
표피 낭종은 귀를 비롯한 얼굴에 가장 많이 생기고, 등·목·팔에서도 관찰된다. 처음엔 통증 없이 작은 멍울만 잡히지만, 세균에 감염되면 통증과 함께 빨갛게 부어오를 수 있다. 표피 낭종이 터지면 속의 이물질이 밖으로 나와 악취를 풍기기도 한다.
표피 낭종이 크지 않으면 그냥 내버려두는 게 좋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염증이 자연스럽게 낫고, 크기도 줄어든다. 짜겠다고 손을 댔다가 피부 안에서 주머니가 터지면 괜히 염증만 심해질 수 있다.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뿐이다. 잘못 제거했다간 표피 낭종 주변 조직이 유착돼 흉터가 남을 수도 있고, 나았다가 재발하길 반복하며 낭종이 커질 위험도 있다.
통증이 심하거나 표피 낭종이 자주 재발하면 병원에 가야 한다. 항생제 등을 통해 치료하는 게 기본이고, 증상이 심하면 부분마취 후 피부를 작게 절개해 케라틴 덩어리를 빼내기도 한다.
귀에 표피 낭종이 생기지 않으려면 귀 위생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귓불을 만지작거리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고, 세수할 땐 귀까지 깨끗이 씻도록 한다.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도 표피 낭종이 잘 생긴다.
두 줄 요약!
1. 귓불의 멍울은 여드름이 아닌 표피 낭종이므로 짜지 말아야 한다.
2. 내버려두면 자연스레 낫지만, 자꾸 재발하면 피부과에 방문한다.
표피 낭종일 가능성이 크다. 여드름·아토피·피부 손상 등으로 인해 표피 아래 진피에 표피 세포가 자랄 때가 있다. 모낭이 막히고 터진 경우에도 표피 세포가 진피로 옮겨가 자랄 수 있다. 이처럼 진피에 생긴 표피 세포 주머니에 피지와 각질이 찬 게 바로 표피 낭종이다.
표피 낭종은 귀를 비롯한 얼굴에 가장 많이 생기고, 등·목·팔에서도 관찰된다. 처음엔 통증 없이 작은 멍울만 잡히지만, 세균에 감염되면 통증과 함께 빨갛게 부어오를 수 있다. 표피 낭종이 터지면 속의 이물질이 밖으로 나와 악취를 풍기기도 한다.
표피 낭종이 크지 않으면 그냥 내버려두는 게 좋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염증이 자연스럽게 낫고, 크기도 줄어든다. 짜겠다고 손을 댔다가 피부 안에서 주머니가 터지면 괜히 염증만 심해질 수 있다.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뿐이다. 잘못 제거했다간 표피 낭종 주변 조직이 유착돼 흉터가 남을 수도 있고, 나았다가 재발하길 반복하며 낭종이 커질 위험도 있다.
통증이 심하거나 표피 낭종이 자주 재발하면 병원에 가야 한다. 항생제 등을 통해 치료하는 게 기본이고, 증상이 심하면 부분마취 후 피부를 작게 절개해 케라틴 덩어리를 빼내기도 한다.
귀에 표피 낭종이 생기지 않으려면 귀 위생을 잘 관리해야 한다. 귓불을 만지작거리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고, 세수할 땐 귀까지 깨끗이 씻도록 한다. 면역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도 표피 낭종이 잘 생긴다.
두 줄 요약!
1. 귓불의 멍울은 여드름이 아닌 표피 낭종이므로 짜지 말아야 한다.
2. 내버려두면 자연스레 낫지만, 자꾸 재발하면 피부과에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