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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믿는다는 이유, 장기 적출 당했다” 중국 60세 男 증언, 대체 무슨 일?

이아라 기자

[해외토픽]
사이비 종교 신앙인, “중국 정부한테 장기 적출 당했다”
지금도 협박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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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에서 살아나는 첫 생존자의 폭로가 공개됐다./사진=더 선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에서 살아난 첫 생존자의 폭로가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 사이비 종교로 명명된 파룬궁(중국에서 리훙즈에 의해 창시된 명상과 수행 중심의 정신 수련법) 신앙자인 청 페이밍(60)은 자신이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2년 중국에서 수감된 후 장기 적출을 당했다”라며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살해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 모를 주사를 맞고 난 후 의식을 잃었고, 깨어났을 때 코에 튜브가 달린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다”라며 “병원 침대에서 족쇄에 끼워진 채 깨어났다”고 말했다. 또 왼쪽 가슴에 35cm 정도의 상처가 있었으며, 배액관을 통해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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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 일부가 손실된 남성의 CT/사진=더 선
공산당이 자신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위장하려 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현재 미국에 살고 있다는 청 페이밍은 “중국 정부의 협박과 위협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라며 “집에 침입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고, 타이어에 못이 박히는 사건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동의 없이 수술을 받았고, 장기가 적출됐다는 사실이 분명하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이식 전문의들이 CT와 스캔을 통해 그의 간과 폐 일부가 실제로 사라진 것을 확인하면서 그의 증언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내부자 정보에 따르면, 중국 보안 기관이 청 페이밍을 침묵시키기 위해 세 가지 계획을 하고 있다. 유출된 첫 번째 내용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그를 설득하도록 압력을 가해 다시 중국으로 유인하기다. 두 번째 내용은 청 페이밍에게 보상을 제공해 증언을 철회하도록 회유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 최후의 방법으로는 그의 암살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자살로 위장하겠다는 거였다.


청 페이밍은 “미국에 온 후에도 여전히 감시를 받고 있으며, 가족에게 연락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생각해 교류하고 있지 못하다”라며 “그들은 내가 영원히 침묵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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