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피부에서 꿀 떨어지겠네”… 46세 하지원, ‘두 가지’ 즐겨 먹어 광나는 얼굴 만든다?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3/03 14:33
배우 하지원(46)이 최근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5일 하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지원은 태블릿을 보다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보고 ‘나 찍어?’라고 말했다. 특히 하지원의 광나는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피부 비결이 뭐냐” “피부에 광이 난다” “꿀 떨어지는 피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해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하루에 레몬 3개를 먹는다”며 “가끔씩 단호박 라떼도 만들어 먹는데, 두 음식이 피부에 좋은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원이 즐겨 먹는 레몬과 단호박이 피부에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레몬, 비타민C 많아 피부 탄력 높여
레몬은 피붓결을 좋게 만든다. 레몬 한 개에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미국임상영약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에 도움을 줘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
다만 아무리 레몬이 피부에 좋다고 해도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한데,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위벽을 헐게 해 속 쓰림을 유발한다. 레몬의 구연산이 치아 외벽인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치아가 약한 사람은 레몬을 먹은 뒤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단호박, 베타카로틴 들어있어 피부 보호
단호박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있는 식물 색소다. 단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의 한 종류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베타카로틴은 가시광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고,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를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단호박은 비타민 A, B, C 등을 비롯해 탄수화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한편 단호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래질 수 있다. 베타카로틴을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몸에 남아 축적되기 때문이다. 축적된 일부는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되기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손바닥·발바닥은 각질층이 다른 곳보다 두꺼워서 잔여물이 많이 남아 노랗게 변한 것이 눈에 잘 띈다.
지난 25일 하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지원은 태블릿을 보다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보고 ‘나 찍어?’라고 말했다. 특히 하지원의 광나는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피부 비결이 뭐냐” “피부에 광이 난다” “꿀 떨어지는 피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해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하루에 레몬 3개를 먹는다”며 “가끔씩 단호박 라떼도 만들어 먹는데, 두 음식이 피부에 좋은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원이 즐겨 먹는 레몬과 단호박이 피부에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레몬, 비타민C 많아 피부 탄력 높여
레몬은 피붓결을 좋게 만든다. 레몬 한 개에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미국임상영약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에 도움을 줘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
다만 아무리 레몬이 피부에 좋다고 해도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한데,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위벽을 헐게 해 속 쓰림을 유발한다. 레몬의 구연산이 치아 외벽인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치아가 약한 사람은 레몬을 먹은 뒤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단호박, 베타카로틴 들어있어 피부 보호
단호박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있는 식물 색소다. 단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의 한 종류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베타카로틴은 가시광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고,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를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단호박은 비타민 A, B, C 등을 비롯해 탄수화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한편 단호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래질 수 있다. 베타카로틴을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몸에 남아 축적되기 때문이다. 축적된 일부는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되기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손바닥·발바닥은 각질층이 다른 곳보다 두꺼워서 잔여물이 많이 남아 노랗게 변한 것이 눈에 잘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