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뷔페서, 다섯 접시 먹었으니 빼야 한다" 오정연… 폭풍 '이 운동' 시작, 효과 더 높이려면?
이해나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입력 2025/02/26 14:15
[스타의 건강]
지난 25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시간 반 동안 다섯 접시 먹었으니…"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오정연은 호텔 뷔페에서 식사를 한 후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오정연은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몸매 관리를 꾸준히 하며 유지어터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오정연이 살을 빼기 위해 이용한 러닝머신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할 경우, 러닝머신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적절히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빠르게 걷거나 가벼운 조깅만으로도 높은 칼로리 소모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인터벌 트레이닝(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번갈아 반복하며 체력과 지구력을 향상하는 운동 방법)을 적용하면 짧은 시간 내에도 체지방 연소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유지되는 애프터번 효과로 인해 추가적인 칼로리 소모가 발생한다.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지나치게 오랜 시간 러닝머신을 이용하거나, 너무 높은 강도로 운동하면 무릎과 발목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러닝머신으로 운동할 때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부상 예방과 운동 효과 극대화에 필수다. 허리를 펴고 자연스럽게 팔을 흔들며 달려야 하며, 손잡이를 잡고 뛰는 습관은 운동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운동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 부상의 위험을 줄인다. 갑자기 운동을 멈추면 혈압이 급격히 변할 수 있어, 점진적으로 속도를 줄이며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개인의 체력과 목표에 맞춰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