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아리아나 그란데 “15살부터 ‘이것’으로 마음 다스려”… 효과 얼마나 좋길래?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3/01 13:05
[해외토픽]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31)가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명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Inside Ariana Grande's Loewe Bag | In The Bag |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그란데는 아로마 오일을 보여주며 “라벤더 향인데 항상 가지고 다닌다”며 “명상할 때 쓰고,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각에 대한 일종의 기억이다”라며 “명상할 때 쓰다 보니 다른 때에 써도 뇌에서 이 향을 맡으면 기분이 나아지고 차분해진다”라고 말했다. 그란데는 15세 때 명상을 처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나 그 나이에 그렇듯) 당시 기분이 오락가락했는데 상담사가 명상을 추천해줘서 시작했는데 너무 좋았다”며 “앱을 활용해서 하는 명상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란데는 “우린 모두 정신 건강을 챙길 줄 알아야 한다”며 “우리 머릿속은 항상 복잡하고 우리가 돌봐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란데가 10년 넘게 하고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좋아한다는 아로마 오일은 허브의 꽃‧잎‧뿌리‧열매 등에서 추출한 정유를 뜻한다. 최근 아로마 오일을 호흡기나 피부에 흡수시켜 감각을 자극하는 아로마 테라피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로마 테라피는 심신의 균형을 찾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불면증 개선이나 집중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향기 식물을 수십 배 농축시킨 아로마 오일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민감성 피부를 가졌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가 15세 때부터 했다는 명상은 감정을 다스리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에 따르면, 명상은 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완화했다. 또 이탈리아 루카대 연구팀은 명상을 하면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이 크게 감소할 뿐 아니라 뇌에서 감정과 내면을 조절하는 소뇌·좌두엽 등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실제로 명상 초반에는 뇌파 중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알파파가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세타파가 증가한다. 세타파는 어떤 문제를 해결했거나 감동·쾌감 등을 느꼈을 때 나오는 뇌파다. 따라서 명상을 해서 이런 뇌파가 나오게 하면 질환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자신이 쓸모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회의감, 신체적인 통증이 줄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편하게 앉은 상태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상하고, 정신과 신체가 맑아질 것이라는 자기 암시를 지속적으로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Inside Ariana Grande's Loewe Bag | In The Bag |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그란데는 아로마 오일을 보여주며 “라벤더 향인데 항상 가지고 다닌다”며 “명상할 때 쓰고,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각에 대한 일종의 기억이다”라며 “명상할 때 쓰다 보니 다른 때에 써도 뇌에서 이 향을 맡으면 기분이 나아지고 차분해진다”라고 말했다. 그란데는 15세 때 명상을 처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나 그 나이에 그렇듯) 당시 기분이 오락가락했는데 상담사가 명상을 추천해줘서 시작했는데 너무 좋았다”며 “앱을 활용해서 하는 명상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란데는 “우린 모두 정신 건강을 챙길 줄 알아야 한다”며 “우리 머릿속은 항상 복잡하고 우리가 돌봐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란데가 10년 넘게 하고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좋아한다는 아로마 오일은 허브의 꽃‧잎‧뿌리‧열매 등에서 추출한 정유를 뜻한다. 최근 아로마 오일을 호흡기나 피부에 흡수시켜 감각을 자극하는 아로마 테라피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로마 테라피는 심신의 균형을 찾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불면증 개선이나 집중력 향상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향기 식물을 수십 배 농축시킨 아로마 오일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민감성 피부를 가졌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가 15세 때부터 했다는 명상은 감정을 다스리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에 따르면, 명상은 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완화했다. 또 이탈리아 루카대 연구팀은 명상을 하면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이 크게 감소할 뿐 아니라 뇌에서 감정과 내면을 조절하는 소뇌·좌두엽 등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실제로 명상 초반에는 뇌파 중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알파파가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세타파가 증가한다. 세타파는 어떤 문제를 해결했거나 감동·쾌감 등을 느꼈을 때 나오는 뇌파다. 따라서 명상을 해서 이런 뇌파가 나오게 하면 질환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자신이 쓸모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회의감, 신체적인 통증이 줄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편하게 앉은 상태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상하고, 정신과 신체가 맑아질 것이라는 자기 암시를 지속적으로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