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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사쿠라, ‘이 음식’ 먹고도 마른 몸매… ‘이 운동’ 자주하는 게 비결?

김예경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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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사쿠라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26)가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사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RN FIRE”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사쿠라는 한쪽 구석에 웅크려 컵라면을 먹는가 하면, 쇼핑카트에 앉아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늘씬한 몸매와 긴 다리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사쿠라는 지난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허리 둘레가 17인치다”며 “멤버들과 버피 테스트를 즐겨한다”라고 밝힌 바가 있다. 사쿠라가 먹었던 라면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버피 테스트의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나트륨 많은 라면, 양배추 넣어 먹으면 좋아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라면을 끓일 때 양배추나 양파, 우유를 넣으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양배추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가 그 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도 있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라면에 우유를 반 컵 정도 넣는 것도 국물의 염분 농도를 낮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버피 테스트, 크게 움직여야 효과적
버피 테스트는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동작은 매우 간단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버피 테스트로 전신 운동을 하면 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강도가 높지만, 효과도 좋다. 특히 버피 테스트는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크게 움직여야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먼저 차렷 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 이후 선 자리에서 상체를 숙이고 앉아 바닥에 양손을 짚는다. 짚은 손을 그대로 둔 채 양쪽 다리를 점프하듯 뒤로 쭉 뻗어 어깨와 발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뒤로 뻗은 다리를 다시 앞으로 점프하며 당긴다.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한 세트에 20회씩 3~4세트를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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