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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강아지’ 노버트… 15세 나이 무지개다리 건너, 그가 겪었던 ‘혀내밈 증후군’이란?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2/19 17:51
[멍멍냥냥]
‘메롱하는 강아지’로 유명한 미국 강아지 노버트가 최근 세상을 떠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노버트더더그(nobertthedog)’ 계정에 “사랑하는 강아지 노버트가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며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았다”는 글이 게재됐다. 미국 강아지 노버트는 ‘하이파이브 테라피 강아지’ ‘메롱하는 강아지’로 유명하다. 노버트는 인스타그램에서 8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노버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동 병원에서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는 가장 작은 치료견’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또한 미국의 유명 아동 도서인 ‘노버트, 작은 강아지가 뭘 할 수 있을까?’의 주인공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인 ‘투데이’ ‘굿모닝아메리카’등에 출연한 바 있다. 노버트는 ‘혀내밈 증후군(HTS, Hanging tongue syndrome)’을 앓고 있어 혀가 살짝 나온 특유의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혀내밈 증후군은 강아지들이 항상 혀를 내밀고 있게 만드는 일련의 질환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노버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우리의 천사가 떠났다” “노버트 덕분에 행복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혀내밈 증후군은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시추, 치와와 등의 입이 짧은 단두종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주로 강아지는 체온 조절을 위해, 빠른 호흡을 위해 혀를 밖으로 늘어뜨린다. ‘메롱’ 하듯이 가볍게 혀끝만 나오기도 하지만, 혀가 크고 두껍거나 길어 입안으로 혀가 다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강아지는 혀를 날름거릴 때 혀끝이 볼이나 눈에 닿을 정도다. 혀 노출 면적이 크지 않다면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자연스럽게 입안으로 당겨 들어가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혀의 크기가 정상이더라도 부정교합 등 턱 문제로 인해 혀가 노출될 수도 있다. 부정교합은 아래턱이 짧거나 위아래 턱이 어긋난 상태로 선천적, 후천적인 경우로 발생한다. 또한 ▲구내염 말기 ▲혀뿌리에 생긴 종양 ▲치은염으로 인한 치주조직 파괴 ▲치아 소실 등으로 혀가 밖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 밖에도 ▲하악마비증 ▲설하신경장애 ▲구강인두성연하장애 등 신경 이상으로 혀를 밖으로 늘어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혀내밈 증후군은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교정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노출된 혀는 건조해져 상처가 생기기 쉽고 갈라진다. 부어오름, 염증, 출혈 등이 나타난다. 더운 여름에는 혀 수분 손실이나 햇볕 화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추운 겨울에는 혀 동상에 걸릴 수 있다.
혀내밈 증후군이 강아지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면 혀를 늘어뜨리는 원인에 따라 치료할 수 있다. 부정교합으로 인한 것이라면 외과적 방법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심각한 구내염, 치은염 등 치아에 원인이 있다면 스케일링과 염증 치료 등 꾸준히 구강 관리를 해야 한다. 신경 이상이 원인이라면,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노출된 혀로 인해 혀나 입 주변에 통증이나 염증이 있다면, 진통제나 항생제 혹은 항진균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만약 반려견에게 혀내밈 증후군이 있다면 덥고 추운 날에는 실내 온도를 조절하면 된다. 호흡을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밖으로 노출된 혀가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 과정에 손상되지 않도록 먹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을 주는 것이 좋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노버트더더그(nobertthedog)’ 계정에 “사랑하는 강아지 노버트가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며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았다”는 글이 게재됐다. 미국 강아지 노버트는 ‘하이파이브 테라피 강아지’ ‘메롱하는 강아지’로 유명하다. 노버트는 인스타그램에서 8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노버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동 병원에서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는 가장 작은 치료견’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또한 미국의 유명 아동 도서인 ‘노버트, 작은 강아지가 뭘 할 수 있을까?’의 주인공이다. 이외에도 미국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인 ‘투데이’ ‘굿모닝아메리카’등에 출연한 바 있다. 노버트는 ‘혀내밈 증후군(HTS, Hanging tongue syndrome)’을 앓고 있어 혀가 살짝 나온 특유의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혀내밈 증후군은 강아지들이 항상 혀를 내밀고 있게 만드는 일련의 질환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노버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우리의 천사가 떠났다” “노버트 덕분에 행복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혀내밈 증후군은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시추, 치와와 등의 입이 짧은 단두종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주로 강아지는 체온 조절을 위해, 빠른 호흡을 위해 혀를 밖으로 늘어뜨린다. ‘메롱’ 하듯이 가볍게 혀끝만 나오기도 하지만, 혀가 크고 두껍거나 길어 입안으로 혀가 다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강아지는 혀를 날름거릴 때 혀끝이 볼이나 눈에 닿을 정도다. 혀 노출 면적이 크지 않다면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자연스럽게 입안으로 당겨 들어가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혀의 크기가 정상이더라도 부정교합 등 턱 문제로 인해 혀가 노출될 수도 있다. 부정교합은 아래턱이 짧거나 위아래 턱이 어긋난 상태로 선천적, 후천적인 경우로 발생한다. 또한 ▲구내염 말기 ▲혀뿌리에 생긴 종양 ▲치은염으로 인한 치주조직 파괴 ▲치아 소실 등으로 혀가 밖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 밖에도 ▲하악마비증 ▲설하신경장애 ▲구강인두성연하장애 등 신경 이상으로 혀를 밖으로 늘어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혀내밈 증후군은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교정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노출된 혀는 건조해져 상처가 생기기 쉽고 갈라진다. 부어오름, 염증, 출혈 등이 나타난다. 더운 여름에는 혀 수분 손실이나 햇볕 화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추운 겨울에는 혀 동상에 걸릴 수 있다.
혀내밈 증후군이 강아지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면 혀를 늘어뜨리는 원인에 따라 치료할 수 있다. 부정교합으로 인한 것이라면 외과적 방법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심각한 구내염, 치은염 등 치아에 원인이 있다면 스케일링과 염증 치료 등 꾸준히 구강 관리를 해야 한다. 신경 이상이 원인이라면,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노출된 혀로 인해 혀나 입 주변에 통증이나 염증이 있다면, 진통제나 항생제 혹은 항진균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만약 반려견에게 혀내밈 증후군이 있다면 덥고 추운 날에는 실내 온도를 조절하면 된다. 호흡을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밖으로 노출된 혀가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 과정에 손상되지 않도록 먹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을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