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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이 수치’ 치솟아 일주일간 입원… 무슨 일?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2/17 16:02
[스타의 건강]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32)가 출산 후 건강 상태를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100일의 기적 | 3개월 아기 재이 | 시험관부터 임신 출산까지 이야기 | 모유수유 | 육아브이로그 | 다이어트 | 부부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등장한 박수홍과 김다예는 딸 재이가 100일이 됐다고 밝히며 100일 잔치를 준비했다. 박수홍은 “봄이 되면 재이(딸)를 데리고 다닐 생각에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이에 김다예는 “어떻게 100일 동안 키웠는지,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까지 하면 완전 자유로울 줄 알았다”라며 “바로 다이어트하고 나 하고 싶은 것도 할 줄 알았는데, 잠잘 시간도 없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몸 상태가 안 좋았다는 김다예는 “내가 몸이 안 좋아서 일주일간 입원을 했다”라며 “염증 수치가 16.7까지 올라갔다. 정상범위가 0점대인데”라며 “몸 전체가 염증 덩어리면 살도 안 빠진다더라. 염증부터 치료하자 해서 항염 음식들도 챙겨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다예처럼 체내 염증 수치가 높으면 어떤 위험이 있고,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스트레스‧비만, 체내 염증 수치 높일 수도
염증은 크게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뉜다. 급성 염증은 감염이 생겼을 때 나타난 면역 기제 결과다. 발적, 열감, 붓기, 통증, 기능 저하 다섯 가지가 대표적인 염증의 임상적 징후다. 만성 염증은 염증 원인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우울증,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성 치매, 암 등 다양한 중증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모든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각각 38%‧61%, 여성은 29%‧24% 높았다.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급성 염증 과정 없이 바로 만성 염증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염증 반응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비만이나 내장비만도 염증을 부른다. 지방세포는 ‘아디포카인’이라는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몸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내장비만은 염증 물질이 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더 위험할 수 있다 평소 몸을 너무 안 쓰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적게 먹어도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체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염증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운동하고, 식단 조절로 관리해야
체내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적절한 식단과 운동으로 줄여야 한다. 염증 수치를 줄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운동하기=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은 몸속 염증 반응을 줄인다. 실제로 고대 안암병원 연구팀이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했더니, 내장지방에서 염증 활성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운동은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약 30분 정도 하면 된다.
▷염증 없애는 식품 챙겨 먹기=체내 염증을 없애는 특정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 된다. 카레의 재료로 쓰이는 강황이 대표적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총 1943개의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이 외에도 생강, 양파, 마늘, 녹차 등도 체내에 과도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반면, 붉은 육류나 기름진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먹는 양 줄이고, 금연하기=폭식하면 몸에 대사 작용이 많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노폐물이 만들어지면서 몸속 염증이 악화할 수 있다. 염증 수치가 높다면 평소 섭취하는 열량의 20~30%를 줄이는 게 좋다. 또한, 흡연은 대표적인 염증 유발 원인이다. 체내 염증을 줄이고 싶다면 금연은 필수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100일의 기적 | 3개월 아기 재이 | 시험관부터 임신 출산까지 이야기 | 모유수유 | 육아브이로그 | 다이어트 | 부부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등장한 박수홍과 김다예는 딸 재이가 100일이 됐다고 밝히며 100일 잔치를 준비했다. 박수홍은 “봄이 되면 재이(딸)를 데리고 다닐 생각에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이에 김다예는 “어떻게 100일 동안 키웠는지,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까지 하면 완전 자유로울 줄 알았다”라며 “바로 다이어트하고 나 하고 싶은 것도 할 줄 알았는데, 잠잘 시간도 없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몸 상태가 안 좋았다는 김다예는 “내가 몸이 안 좋아서 일주일간 입원을 했다”라며 “염증 수치가 16.7까지 올라갔다. 정상범위가 0점대인데”라며 “몸 전체가 염증 덩어리면 살도 안 빠진다더라. 염증부터 치료하자 해서 항염 음식들도 챙겨 먹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다예처럼 체내 염증 수치가 높으면 어떤 위험이 있고,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스트레스‧비만, 체내 염증 수치 높일 수도
염증은 크게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뉜다. 급성 염증은 감염이 생겼을 때 나타난 면역 기제 결과다. 발적, 열감, 붓기, 통증, 기능 저하 다섯 가지가 대표적인 염증의 임상적 징후다. 만성 염증은 염증 원인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우울증, 심혈관질환, 알츠하이머성 치매, 암 등 다양한 중증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모든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각각 38%‧61%, 여성은 29%‧24% 높았다.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급성 염증 과정 없이 바로 만성 염증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염증 반응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비만이나 내장비만도 염증을 부른다. 지방세포는 ‘아디포카인’이라는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몸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내장비만은 염증 물질이 장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더 위험할 수 있다 평소 몸을 너무 안 쓰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적게 먹어도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체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염증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운동하고, 식단 조절로 관리해야
체내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적절한 식단과 운동으로 줄여야 한다. 염증 수치를 줄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운동하기=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은 몸속 염증 반응을 줄인다. 실제로 고대 안암병원 연구팀이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했더니, 내장지방에서 염증 활성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운동은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약 30분 정도 하면 된다.
▷염증 없애는 식품 챙겨 먹기=체내 염증을 없애는 특정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 된다. 카레의 재료로 쓰이는 강황이 대표적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총 1943개의 식품을 분석한 결과, 강황이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이 외에도 생강, 양파, 마늘, 녹차 등도 체내에 과도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반면, 붉은 육류나 기름진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먹는 양 줄이고, 금연하기=폭식하면 몸에 대사 작용이 많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노폐물이 만들어지면서 몸속 염증이 악화할 수 있다. 염증 수치가 높다면 평소 섭취하는 열량의 20~30%를 줄이는 게 좋다. 또한, 흡연은 대표적인 염증 유발 원인이다. 체내 염증을 줄이고 싶다면 금연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