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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건강 상식] 한 달 전 지어온 ‘처방약’, 복용해도 될까?
신소영 기자
입력 2025/02/17 08:00
약국에서 지어 온 약, 다 먹지 못했을 때 나중에 먹으려고 보관해둘 때가 있다. 하지만 조제약은 포장 특성상 공기나 습기, 빛에 노출되기 쉬워 일반 의약품보다 유통기한이 짧다. 보통 ▲가루약은 한 달 이내 ▲알약은 2~3개월 이내 ▲냉장 보관하는 시럽약은 1~2주 이내에 먹는 것을 권한다.
정확한 유통기한은 약마다 전부 다르다. 약을 받을 때 약사에게 물어보고, 그 기간이 끝나면 바로 폐기하는 게 좋다. 오래된 약을 복용하는 건 약효가 없는 약을 먹는 셈이다. 변질되면 복통 등 부작용도 일으킨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쓰레기통이나 배수구가 아닌, 약국·보건소·주민센터 등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정확한 유통기한은 약마다 전부 다르다. 약을 받을 때 약사에게 물어보고, 그 기간이 끝나면 바로 폐기하는 게 좋다. 오래된 약을 복용하는 건 약효가 없는 약을 먹는 셈이다. 변질되면 복통 등 부작용도 일으킨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쓰레기통이나 배수구가 아닌, 약국·보건소·주민센터 등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