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173cm‧55kg” 최은경, 실컷 먹은 후 ‘이 운동’으로 관리… 살 빼는 효과 커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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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은경(51)이 저녁을 먹고 난 후, 유산소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했다./사진=최은경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최은경(51)이 저녁을 먹고 난 후, 유산소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했다.

지난 11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녁에 신나게 먹은 뚬양꿍 팟타이 빠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똠양꿍은 태국 요리의 수프 메뉴고, 팟타이는 태국의 볶음 쌀국수 요리다. 이어 “달밤에 유산소 30분”이라며 유산소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인증했다. 또 오늘(12일)은 필라테스로 몸매 관리를 하는 모습을 인증했다. 키 173cm에 몸무게 55kg으로 알려진 최은경이 하는 유산소 운동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 크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때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더 좋다.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이 연소될 때, 근력 운동도 해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한편, 최은경이 꾸준히 하는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12주간 1주일에 3번 필라테스 수업을 들은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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