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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사진=사노피 제공
사노피 한국법인은 모든 신생아·영아 대상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성분명 니르세비맙)'를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품목 허가를 받은 베이포투스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으며, 지난 5일부터 국내 처방권에 진입했다. 현재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RSV는 2세 이하 영유아 90%가 감염되는 바이러스다. 영유아가 RSV에 감염될 경우 경미한 감기 증상에서 모세기관지염·폐렴으로 증상이 악화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세기관의 지름이 작은 영유아에서 더욱 심한 증상을 유발한다.


베이포투스는 생후 첫 번째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신생아·영아에게 투여할 수 있다. 두 번째 RSV 계절 동안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큰 생후 24개월 이하 소아에게도 투여 가능하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박희경 대표는 "현재 RSV가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이라며 "베이포투스 출시를 통해 RSV 감염 위험이 큰 영유아들이 이번 계절부터 예방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