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미국의 한 20대 성인 배우가 케타민 중독으로 입원 후 락트-인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성인 배우로 활동하던 에밀리 윌리스(25)는 케타민 중독으로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케타민은 의료용 마약류로,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다. 수술이나 검사 또는 극심한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된다. 항우울 효과가 확인되면서 우울증이 심한 환자를 치료할 때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환각 경험을 목적으로 스스로 주사하거나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먹거나 흡입하기도 한다. 에밀리 윌리스는 치료 중 심장마비가 발생해 의식을 잃었고, 30분 이상 CPR(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의식을 되찾았지만 현재 말할 수 없는 상태다. 의사는 그의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간이 손상돼 말하고 씹는 기본 기능을 하지 못하는 ‘락트-인 증후군’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에게 왜 심장마비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의 가족은 해당 병원을 고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에밀리 윌리스가 겪고 있는 락트-인 증후군은 의식은 있지만 전신마비로 인해 외부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외부와의 소통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고, 남의 도움 없이는 평생 방안에 갇혀 살 수밖에 없어 ‘감금 증후군’ 또는 ‘잠금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는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못해 외관상 혼수상태로 오해하기 쉽다. 그런데, 일반적인 혼수상태와 달리 락트-인 증후군 환자는 각성이 유지되고 운동기능만 차단된다. 감각 신경은 정상이기 때문에 신체 각막이나 청각 자극은 느낄 수 있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들은 눈동자를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깜빡일 수는 있지만, 대부분 옆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락트-인 증후군은 뇌 손상이 생겼을 때 발병할 수 있다. 뇌 손상은 사고 때문에 일어날 수 있고, 색전이나 혈전에 의해 기저 동맥이 막히거나 출혈이 생겨 발생할 수도 있다. 뇌의 한 부위인 교뇌에서 뇌경색이 발생하면 운동 신경이 손상돼 얼굴을 포함해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락트-인 증후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락트-인 증후군을 치료할 때는 우선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발병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혈관에 생긴 문제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만성적으로 증상을 겪는다. 드물게 발병 후 한 달 이내에 재활 치료를 시작해 운동기능을 일부 회복하기도 한다. 이때 재활 치료는 물리치료, 발성‧호흡치료로 진행된다. 락트-인 증후군은 대부분 뇌경색이나 뇌졸중 때문에 발생하는데, 두 가지 모두 예측하기 힘들다. 만약 관련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고, 신속히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성인 배우로 활동하던 에밀리 윌리스(25)는 케타민 중독으로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케타민은 의료용 마약류로,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해리성 마취제다. 수술이나 검사 또는 극심한 통증 조절을 위해 사용된다. 항우울 효과가 확인되면서 우울증이 심한 환자를 치료할 때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환각 경험을 목적으로 스스로 주사하거나 알약이나 가루 형태로 먹거나 흡입하기도 한다. 에밀리 윌리스는 치료 중 심장마비가 발생해 의식을 잃었고, 30분 이상 CPR(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의식을 되찾았지만 현재 말할 수 없는 상태다. 의사는 그의 뇌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간이 손상돼 말하고 씹는 기본 기능을 하지 못하는 ‘락트-인 증후군’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에게 왜 심장마비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의 가족은 해당 병원을 고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에밀리 윌리스가 겪고 있는 락트-인 증후군은 의식은 있지만 전신마비로 인해 외부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외부와의 소통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고, 남의 도움 없이는 평생 방안에 갇혀 살 수밖에 없어 ‘감금 증후군’ 또는 ‘잠금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는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못해 외관상 혼수상태로 오해하기 쉽다. 그런데, 일반적인 혼수상태와 달리 락트-인 증후군 환자는 각성이 유지되고 운동기능만 차단된다. 감각 신경은 정상이기 때문에 신체 각막이나 청각 자극은 느낄 수 있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들은 눈동자를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깜빡일 수는 있지만, 대부분 옆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락트-인 증후군은 뇌 손상이 생겼을 때 발병할 수 있다. 뇌 손상은 사고 때문에 일어날 수 있고, 색전이나 혈전에 의해 기저 동맥이 막히거나 출혈이 생겨 발생할 수도 있다. 뇌의 한 부위인 교뇌에서 뇌경색이 발생하면 운동 신경이 손상돼 얼굴을 포함해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락트-인 증후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락트-인 증후군을 치료할 때는 우선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발병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혈관에 생긴 문제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만성적으로 증상을 겪는다. 드물게 발병 후 한 달 이내에 재활 치료를 시작해 운동기능을 일부 회복하기도 한다. 이때 재활 치료는 물리치료, 발성‧호흡치료로 진행된다. 락트-인 증후군은 대부분 뇌경색이나 뇌졸중 때문에 발생하는데, 두 가지 모두 예측하기 힘들다. 만약 관련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고, 신속히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