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44kg 박민영, 글래머 몸매 공개… 체형 유지하는 ‘두 가지’ 습관은?

김예경 기자

[스타의 건강]

 


배우 박민영(38)이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morni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었다. 특히 늘씬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프로필상 키 164cm에 몸무게 44kg이다. 그는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 인터뷰에서 “근력 운동하고 닭가슴살을 먹으면서 체형을 유지하려고 한다”며 “체지방을 줄이고 근력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박민영의 체형 관리법인 근력 운동과 닭가슴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근력 운동=다이어트 중에는 근력 운동이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 크기를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하체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려면 일주일에 1~2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닭가슴살 섭취=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에게 적합한 음식이다. 닭가슴살에 고추 양념을 곁들이거나 고추를 뿌려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열량 소모량을 늘리면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몸에서 카테콜아민이라는 물질을 합성해 체온을 높이고 땀을 낸다. 혈관 확장과 수축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 대사가 활성화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다만 다이어트할 때 무조건 닭가슴살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닭가슴살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삶은 콩이나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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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사진=박민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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