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질환
"20대부터 '이 병'으로 고생"… 이혜정, 체중 무거워 테니스 치다 '뚝'?
이해나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입력 2025/01/24 05:00
[스타의 건강]
요리연구가 이혜정(67)이 20대부터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가 생겨 고생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혜정은 "대학생 때 테니스를 치다가 과한 체중 때문에 허리가 주저앉아 허리디스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수술 반대로 방학 때마다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늘 허리가 부실해 앉아 있기 어려웠다"며 "결혼 후 허리 통증이 심해졌고 두 아이를 낳으면서 허리디스크가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이혜정은 "(허리디스크 때문에) 응급실 가서 수술까지 받았다"고 했다. 허리디스크가 정말 체중과 관련 있을까?
◇비만, 허리디스크 주요 원인으로 꼽혀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혜정처럼 체중이 과다하게 나가는 비만도 영향을 미친다. 몸무게가 무거우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척추와 추간판에 가해지는 수직 방향으로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디스크 파열‧후방관절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를 고려한 식사, 운동 등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니스, 허리에 무리 갈 수 있어 주의
테니스처럼 급격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공을 치기 위해 무리한 동작을 할 수 있는 운동은 척추에 부담을 준다. 잘못된 장비 사용으로도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테니스로 인한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익혀야 한다.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테니스 강사와 함께 연습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습득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고 효과적인 스윙을 통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운동 중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테니스공을 선택할 땐 자신에게 적합한 크기로 고른다. 일반적으로 큰 공은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인다. 테니스공의 무게 역시 고려해야 하는데, 무거운 공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가벼운 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표면이 부드럽고 통제가 쉬운 테니스공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스핀(타구에 강해진 공의 회전)을 더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 또한 줄일 수 있다.
지난 22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혜정은 "대학생 때 테니스를 치다가 과한 체중 때문에 허리가 주저앉아 허리디스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수술 반대로 방학 때마다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늘 허리가 부실해 앉아 있기 어려웠다"며 "결혼 후 허리 통증이 심해졌고 두 아이를 낳으면서 허리디스크가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이혜정은 "(허리디스크 때문에) 응급실 가서 수술까지 받았다"고 했다. 허리디스크가 정말 체중과 관련 있을까?
◇비만, 허리디스크 주요 원인으로 꼽혀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혜정처럼 체중이 과다하게 나가는 비만도 영향을 미친다. 몸무게가 무거우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척추와 추간판에 가해지는 수직 방향으로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디스크 파열‧후방관절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를 고려한 식사, 운동 등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니스, 허리에 무리 갈 수 있어 주의
테니스처럼 급격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공을 치기 위해 무리한 동작을 할 수 있는 운동은 척추에 부담을 준다. 잘못된 장비 사용으로도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테니스로 인한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익혀야 한다.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테니스 강사와 함께 연습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습득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고 효과적인 스윙을 통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운동 중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테니스공을 선택할 땐 자신에게 적합한 크기로 고른다. 일반적으로 큰 공은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인다. 테니스공의 무게 역시 고려해야 하는데, 무거운 공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가벼운 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표면이 부드럽고 통제가 쉬운 테니스공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스핀(타구에 강해진 공의 회전)을 더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 또한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