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아이 둘 낳고 유지 중”… 소율, 납작배 비결은 ‘두 가지 채소’ 먹기?

김예경 기자

[스타의 건강]

이미지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눈바디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소율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33)이 날씬한 눈바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소율이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눈바디. 아이 둘 낳고 유지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율은 검은색 크롭톱에 레깅스를 입고 눈바디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 둘을 낳았음에도 군살 하나 없는 납작한 배를 드러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완벽한 몸매를 가진 엄마” “배에 살이 하나도 없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소율은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근과 오이를 즐겨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가 있다. 소율의 군살 없는 몸매 비결인 당근과 오이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당근=당근은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좋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근에 들어있는 루테인이나 리코펜 역시 눈 건강에 이롭다. 또한, 당근에 있는 베타카로틴이 상처를 아물게 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항산화 성분이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발생을 예방한다. 다만 당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며 비타민A가 몸에 쌓이면 두통, 만성 피로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오이=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많아 체내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돕고 부기를 완화한다. 또한 오이는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수분함량이 높은 오이는 독소 배출을 돕고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물질인 콜라겐의 기본 재료이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 방지에 좋고 미백효과와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오이는 열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 예방에도 좋다.


헬스조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