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떡국에 ‘이것’ 넣어보세요… 맛있는데, 다이어트 효과까지?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1/28 15:03
설날 대표 음식은 바로 떡국이다. 떡국에 소고기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소고기만큼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맛도 좋은 대표적인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매생이, 열량 낮고 포만감 높아
매생이는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먹으면 좋은 이유다. 매생이는 고단백 식품이기도 하다. 칼륨, 요오드, 비타민A‧C, 엽록소 등도 풍부하다. 장의 연동운동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해 살찌기 쉬운 겨울에 특히 좋다.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매생이의 칼슘 함량은 100g당 574mg으로 우유의 5배다. 철분 함량은 100g당 43.1mg으로 우유보다 40배 정도 많다. 철분은 몸의 각 기관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어지러움 등 철 결핍성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겨울철 매생이를 통해 철분을 보충하면 어지럼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
굴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철분, 칼슘, 구리, 요오드 등 필수 미네랄(무기질)과 비타민B,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 아연도 풍부한데, 아연은 호흡기 상피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굴에 풍부한 무기질 성분은 피부 탄력도 키운다. 다만, 굴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통스러운 노로바이러스를 피하려면, 생으로 먹는 것보단 가열 조리해 먹어야 한다. 특히 껍질을 벗긴 굴 중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기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가열해 익혀 먹어야 노로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다.
◇들깻가루, 고소한 맛 내기 좋아
떡국에 건강하고 간단하게 고소한 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들깻가루를 추천한다. 들깨에 함유된 비타민A‧C‧E가 체내에 흡수되면 항산화 반응을 해 장 기능 활성화는 물론 활력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준다. 들깨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 오메가6 계열 ‘리놀렌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계열 ‘알파-리놀렌산’이 63% 들어 있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오래 끓이면 맛이 텁텁해질 수 있어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매생이, 열량 낮고 포만감 높아
매생이는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먹으면 좋은 이유다. 매생이는 고단백 식품이기도 하다. 칼륨, 요오드, 비타민A‧C, 엽록소 등도 풍부하다. 장의 연동운동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해 살찌기 쉬운 겨울에 특히 좋다.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매생이의 칼슘 함량은 100g당 574mg으로 우유의 5배다. 철분 함량은 100g당 43.1mg으로 우유보다 40배 정도 많다. 철분은 몸의 각 기관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어지러움 등 철 결핍성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겨울철 매생이를 통해 철분을 보충하면 어지럼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
굴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철분, 칼슘, 구리, 요오드 등 필수 미네랄(무기질)과 비타민B,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 아연도 풍부한데, 아연은 호흡기 상피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굴에 풍부한 무기질 성분은 피부 탄력도 키운다. 다만, 굴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통스러운 노로바이러스를 피하려면, 생으로 먹는 것보단 가열 조리해 먹어야 한다. 특히 껍질을 벗긴 굴 중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기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가열해 익혀 먹어야 노로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다.
◇들깻가루, 고소한 맛 내기 좋아
떡국에 건강하고 간단하게 고소한 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들깻가루를 추천한다. 들깨에 함유된 비타민A‧C‧E가 체내에 흡수되면 항산화 반응을 해 장 기능 활성화는 물론 활력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준다. 들깨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 오메가6 계열 ‘리놀렌산’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계열 ‘알파-리놀렌산’이 63% 들어 있다.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오래 끓이면 맛이 텁텁해질 수 있어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