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유방암 명의’ 중앙대병원 유방외과 곽영지 교수

-유방암 증가세가 이어지는 이유는?
여성의 생활 패턴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과거에 비해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출산 시기도 늦어지거나 아예 출산을 하지 않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출산을 하더라도 모유수유를 안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생활 패턴은 유방의 여성호르몬 노출 기간을 늘려 유방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 식습관의 변화도 요인이 된다.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 증가, 지방 섭취 증가, 알코올 섭취 증가가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준다.
-유방암은 평균 발병 연령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 발병 연령은 2000년 46.9세에서 2021년 53.4세로 고령화되고 있다. 유방암은 국가에서 40대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씩 유방 X-레이로 선별검사를 하는데, 이 검사로 조기발견되는 고령 환자가 늘어 평균 유방암 발병 연령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지만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암이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 반응하는 종류의 유방암(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으로, 난소 기능이 유지되는 연령대에 유방암 환자 발생이 많다.
-유방부분절제술(유방보존수술)을 하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
유방암 수술 환자의 3분의 2는 암만 제거하는 ‘유방부분절제술’을 하고 있다. 3분의 1은 유방전절제술을 한다. 유방암은 조기발견이 늘고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요구도가 늘면서 2010년대부터 계속 이런 패턴을 보이고 있다. 유방부분절제술을 하더라도 유방이 푹 꺼지거나 하는 수술은 하지 않고, 유방 모양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수술하고 있다.
다만 유방부분절제술을 못할 때도 있다. 암이 여러군데 있거나, 방사선 치료의 금기증을 가지고 있거나, 유방에 광범위하게 석회화를 보이거나, 음성 절제연(수술 절단면에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는 것)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는 유방부분절제술을 시행할 수 없다. 이 때는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재건 성형 수술을 하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
유방 재건 성형은 유방 전절제술을 한 환자의 절반 정도가 시행한다. 암 수술과 동시에 재건 성형이 진행되거나,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한 후 재건성형수술을 한다. 유방부분절제술을 한 경우에도 보형 물질을 이용해 부분적으로 채우는 성형 수술을 하지만, 흔한 수술은 아니다. 대부분 유방전절제술 후에 재건 성형 수술을 한다.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도 유방 재건 성형술을 할 수 있나?
그렇다. 선행 항암 치료를 하고 유방전절제술을 한 환자가 유방 재건 성형을 해도 재발·전이·사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를 한 적이 있다. 58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한 결과인데, 선행항암요법을 받고 유방전절제술 후 즉시 유방 재건술을 한 그룹과 유방 전절제술만 받은 그룹 간의 5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은 어떻게 이뤄지나?
로봇으로 수술을 하려면 일반적으로 전절제술을 한다. 겨드랑이 부위를 4~5cm 절개, 로봇팔을 겨드랑이에서 유방 조직까지 넣어 암을 절제한다. 로봇을 이용하면 수술 절개 부위 하나만으로 유두와 유륜을 보존하는 유방암 수술이 가능하다. 림프절 절제술, 유방 재건 수술 역시 같이 할 수 있다. 로봇 유방암 수술을 하면 정면에서는 절개 흉터가 보이지 않아 환자들의 심미적 만족감이 높다. 절개가 작다보니 회복도 더 빠르다. 기존의 절개법 수술의 경우, 작은 절개 창을 통해 수술 의사의 시야 확보와 수술 기구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로봇을 이용해 10배 이상 확대된 수술 시야를 확보하고 손떨림 없이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장기 내부에 출혈이 생겼을 때 정교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로봇 수술은 모든 유방암 환자가 할 수 있나?
유방암4기만 아니면 로봇 수술이 모두 가능하다. 다만 유두 가까이에 유방암 병변이 있으면 로봇 수술을 할 수 없다. 로봇 유방암 수술은 젊을수록, 병기가 낮을수록 수술 만족도가 높다. 조기에 유방암이 발견된 환자 중 종양 위치나 넓은 미세석회화로 부득이 전 절제술을 해야 하는 환자가 유방 재건을 원하며, 흉터를 최소화해서 최대한의 미용 효과를 얻길 원한다면 로봇 수술을 추천하고 싶다. 로봇 유방암 수술은 전세계에서 한국이 선도적으로 하고 있어 술기가 좋다. 후향적 연구를 통해 로봇 유방암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은 입증됐다.
여성의 생활 패턴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과거에 비해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출산 시기도 늦어지거나 아예 출산을 하지 않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출산을 하더라도 모유수유를 안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생활 패턴은 유방의 여성호르몬 노출 기간을 늘려 유방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 식습관의 변화도 요인이 된다.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 증가, 지방 섭취 증가, 알코올 섭취 증가가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준다.
-유방암은 평균 발병 연령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암 발병 연령은 2000년 46.9세에서 2021년 53.4세로 고령화되고 있다. 유방암은 국가에서 40대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씩 유방 X-레이로 선별검사를 하는데, 이 검사로 조기발견되는 고령 환자가 늘어 평균 유방암 발병 연령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지만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암이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 반응하는 종류의 유방암(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으로, 난소 기능이 유지되는 연령대에 유방암 환자 발생이 많다.
-유방부분절제술(유방보존수술)을 하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
유방암 수술 환자의 3분의 2는 암만 제거하는 ‘유방부분절제술’을 하고 있다. 3분의 1은 유방전절제술을 한다. 유방암은 조기발견이 늘고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요구도가 늘면서 2010년대부터 계속 이런 패턴을 보이고 있다. 유방부분절제술을 하더라도 유방이 푹 꺼지거나 하는 수술은 하지 않고, 유방 모양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수술하고 있다.
다만 유방부분절제술을 못할 때도 있다. 암이 여러군데 있거나, 방사선 치료의 금기증을 가지고 있거나, 유방에 광범위하게 석회화를 보이거나, 음성 절제연(수술 절단면에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는 것)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는 유방부분절제술을 시행할 수 없다. 이 때는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재건 성형 수술을 하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
유방 재건 성형은 유방 전절제술을 한 환자의 절반 정도가 시행한다. 암 수술과 동시에 재건 성형이 진행되거나,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한 후 재건성형수술을 한다. 유방부분절제술을 한 경우에도 보형 물질을 이용해 부분적으로 채우는 성형 수술을 하지만, 흔한 수술은 아니다. 대부분 유방전절제술 후에 재건 성형 수술을 한다.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도 유방 재건 성형술을 할 수 있나?
그렇다. 선행 항암 치료를 하고 유방전절제술을 한 환자가 유방 재건 성형을 해도 재발·전이·사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를 한 적이 있다. 58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한 결과인데, 선행항암요법을 받고 유방전절제술 후 즉시 유방 재건술을 한 그룹과 유방 전절제술만 받은 그룹 간의 5년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은 어떻게 이뤄지나?
로봇으로 수술을 하려면 일반적으로 전절제술을 한다. 겨드랑이 부위를 4~5cm 절개, 로봇팔을 겨드랑이에서 유방 조직까지 넣어 암을 절제한다. 로봇을 이용하면 수술 절개 부위 하나만으로 유두와 유륜을 보존하는 유방암 수술이 가능하다. 림프절 절제술, 유방 재건 수술 역시 같이 할 수 있다. 로봇 유방암 수술을 하면 정면에서는 절개 흉터가 보이지 않아 환자들의 심미적 만족감이 높다. 절개가 작다보니 회복도 더 빠르다. 기존의 절개법 수술의 경우, 작은 절개 창을 통해 수술 의사의 시야 확보와 수술 기구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로봇을 이용해 10배 이상 확대된 수술 시야를 확보하고 손떨림 없이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장기 내부에 출혈이 생겼을 때 정교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로봇 수술은 모든 유방암 환자가 할 수 있나?
유방암4기만 아니면 로봇 수술이 모두 가능하다. 다만 유두 가까이에 유방암 병변이 있으면 로봇 수술을 할 수 없다. 로봇 유방암 수술은 젊을수록, 병기가 낮을수록 수술 만족도가 높다. 조기에 유방암이 발견된 환자 중 종양 위치나 넓은 미세석회화로 부득이 전 절제술을 해야 하는 환자가 유방 재건을 원하며, 흉터를 최소화해서 최대한의 미용 효과를 얻길 원한다면 로봇 수술을 추천하고 싶다. 로봇 유방암 수술은 전세계에서 한국이 선도적으로 하고 있어 술기가 좋다. 후향적 연구를 통해 로봇 유방암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은 입증됐다.

-항암 치료 후 암이 없어진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효과가 좋은 항암제들이 등장하면서 ‘삼중음성 유방암’이나 ‘HER2 타입 유방암’의 경우는 수술전 선행 항암을 시행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항암제가 좋아지다보니 수술 전 미리 투여 해 암 크기를 줄인 뒤 수술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원래는 유방전절제술을 해야할 것을 부분절제술로 가능해진다.
선행항암요법에서 아예 암이 사라지는 경우(완전 관해)도 많다. HER2 타입 유방암이나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60~70%가 항암치료 후 이런 경험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치료 후 영상 검사상 암이 없으면 맘모톰을 통해 조직 검사를 시행, 병리학 검사를 해서 암세포가 없으면 수술을 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검사를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유방암 환자의 3분의 2 가 유전적 요인(BRCA 변이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나머지 3분의 1에 대해서는 아직 원인 유전자를 몰라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족 중에 유방암이 진단된 사람의 발병 시기를 기준으로 5~10년 전부터 유방암 검진을 받기를 권한다.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력과 관련해서 3등친 가족(증조부모, 증손주, 부모의 형제 자매 이복형제를 포함한 환자의 형제 자매 자녀 및 사촌을 포함한 3등친 가족) 이내에 1명 이상 유방암, 난소암, 남성 유방암, 전이성 전립선암 혹은 췌장암을 진단 받은 경우 환자 본인이 만 40세 이하에 유방암을 진단 받은 경우 만 60세 이하에 삼중음성 유방암을 진단 받은 경우 양측 유방 모두 유방암이 진단된 경우나 유방암과 함께 난소암 또는 췌장암이 발생한 경우 남성 유방암의 경우에도 유전성 유방암 검사가 필요하다.
-유방암 진단 시 엑스레이 검사와 초음파 검사 둘 다 받아야만 하나?
국가 검진을 통해 40대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 X-레이(mammography)를 시행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비대칭 소견이 있거나, 미세석회가 발견되는 경우, 혹은 치밀유방인 경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방 초음파를 추가로 검사하게 된다.
-중앙대병원 유방외과의 장점은?
우리 병원에 오면 적어도 한 달 이내에 유방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 유방외과에는 여성 의료진만 있다. 치료 때 심정적으로 편안함과 세밀한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우리 병원에는 ‘CAMA’라는 앱을 이용, 암 환자의 신체·심리적 증상을 맞춤형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앱은 중앙대병원 교수들이 직접 만든 앱이다. 환자의 암종, 치료 단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 제공, 일정관리, 뿐만 아니라 심리 유형, 신체상태에 따른 건강 코칭 등을 지원하고 있어 유방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
-유방암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예방법에 대해 한 말씀
여성호르몬에 오래 노출되면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주로 경구 피임약이나 폐경 후의 호르몬 치료가 영향을 준다. 경구 피임약을 장기 복용하거나 갱년기 증상 심하지 않은데 굳이 호르몬 치료를 남발할 필요가 없다.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도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들 식품에는 생각보다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여성호르몬이 많기 때문. 한두 가지 식품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한다. 운동은 필수다. 비만 개선을 해야 하고 음주도 줄여야 한다.
최근에는 효과가 좋은 항암제들이 등장하면서 ‘삼중음성 유방암’이나 ‘HER2 타입 유방암’의 경우는 수술전 선행 항암을 시행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항암제가 좋아지다보니 수술 전 미리 투여 해 암 크기를 줄인 뒤 수술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원래는 유방전절제술을 해야할 것을 부분절제술로 가능해진다.
선행항암요법에서 아예 암이 사라지는 경우(완전 관해)도 많다. HER2 타입 유방암이나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60~70%가 항암치료 후 이런 경험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치료 후 영상 검사상 암이 없으면 맘모톰을 통해 조직 검사를 시행, 병리학 검사를 해서 암세포가 없으면 수술을 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검사를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유방암 환자의 3분의 2 가 유전적 요인(BRCA 변이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나머지 3분의 1에 대해서는 아직 원인 유전자를 몰라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족 중에 유방암이 진단된 사람의 발병 시기를 기준으로 5~10년 전부터 유방암 검진을 받기를 권한다.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력과 관련해서 3등친 가족(증조부모, 증손주, 부모의 형제 자매 이복형제를 포함한 환자의 형제 자매 자녀 및 사촌을 포함한 3등친 가족) 이내에 1명 이상 유방암, 난소암, 남성 유방암, 전이성 전립선암 혹은 췌장암을 진단 받은 경우 환자 본인이 만 40세 이하에 유방암을 진단 받은 경우 만 60세 이하에 삼중음성 유방암을 진단 받은 경우 양측 유방 모두 유방암이 진단된 경우나 유방암과 함께 난소암 또는 췌장암이 발생한 경우 남성 유방암의 경우에도 유전성 유방암 검사가 필요하다.
-유방암 진단 시 엑스레이 검사와 초음파 검사 둘 다 받아야만 하나?
국가 검진을 통해 40대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 X-레이(mammography)를 시행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비대칭 소견이 있거나, 미세석회가 발견되는 경우, 혹은 치밀유방인 경우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방 초음파를 추가로 검사하게 된다.
-중앙대병원 유방외과의 장점은?
우리 병원에 오면 적어도 한 달 이내에 유방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 유방외과에는 여성 의료진만 있다. 치료 때 심정적으로 편안함과 세밀한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우리 병원에는 ‘CAMA’라는 앱을 이용, 암 환자의 신체·심리적 증상을 맞춤형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앱은 중앙대병원 교수들이 직접 만든 앱이다. 환자의 암종, 치료 단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 제공, 일정관리, 뿐만 아니라 심리 유형, 신체상태에 따른 건강 코칭 등을 지원하고 있어 유방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
-유방암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예방법에 대해 한 말씀
여성호르몬에 오래 노출되면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주로 경구 피임약이나 폐경 후의 호르몬 치료가 영향을 준다. 경구 피임약을 장기 복용하거나 갱년기 증상 심하지 않은데 굳이 호르몬 치료를 남발할 필요가 없다.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도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들 식품에는 생각보다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여성호르몬이 많기 때문. 한두 가지 식품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한다. 운동은 필수다. 비만 개선을 해야 하고 음주도 줄여야 한다.

곽영지 교수는
이화여대 의전원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유방외과 조교수다. 젊은 여성 유방암에 관심이 많다. 가임기 여성이 유방암에 걸리면 항호르몬 치료를 받은 후 임신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계획과 관리를 섬세하게 해주고 있다.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로봇 유방암 수술을 한 사람과 일반적인 유방암 수술을 한 사람의 종양적 안전성, 미용 만족도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하고 있다. 림프절 절제술을 줄이는 방법, 항암 치료가 잘 돼 영상검사상 암이 보이지 않을 때 수술 없이 맘모톰으로 병리학적 검사만 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유전성 유방암은 대표적인 돌연변이 유전자가 BRCA변이 유전자인데, 다른 변이 유전자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논문을 쓰고 있다.
이화여대 의전원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유방외과 조교수다. 젊은 여성 유방암에 관심이 많다. 가임기 여성이 유방암에 걸리면 항호르몬 치료를 받은 후 임신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계획과 관리를 섬세하게 해주고 있다.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다. 로봇 유방암 수술을 한 사람과 일반적인 유방암 수술을 한 사람의 종양적 안전성, 미용 만족도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하고 있다. 림프절 절제술을 줄이는 방법, 항암 치료가 잘 돼 영상검사상 암이 보이지 않을 때 수술 없이 맘모톰으로 병리학적 검사만 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유전성 유방암은 대표적인 돌연변이 유전자가 BRCA변이 유전자인데, 다른 변이 유전자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논문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