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참다 참다 결국 과자·빵 먹었을 때… ‘이것’만 해도 살 안 찐다

이해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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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나 빵을 먹은 후, 가볍게라도 걸으면 음식으로 섭취한 당이 에너지원으로 소모돼 살이 덜 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초콜릿·과자·빵을 안 먹으려고 했는데, 결국 먹고 말 때가 있다. 기왕 먹은 김에 운동하도록 하자. 아무것도 안 먹고 몸을 움직일 때보다 운동이 잘 된다. 단 음식이 몸에 미치는 악영향도 일부 줄일 수 있다.

초콜릿·과자·빵을 먹으면 핏속에 당이 많아진다. 당은 운동할 때 연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당이 많은 음식을 먹고 나면 더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다. 지구력이 향상되고, 근 손상이 줄어들며, 운동 후 회복 속도도 빨라진다고 알려졌다. 이에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운동 1~4시간 전에 체중당 1~4g의 탄수화물 섭취를 권장한다.


다만, 먹자마자 숨이 찰 정도로 달리는 등 중·고강도 운동에 돌입하면 운동이 제대로 안 될 수 있다. 소화가 덜 된 음식물이 위에 있으면,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이동해 근육이 힘을 제대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소화가 잘 안 돼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릴 위험도 있다. 강도 높은 운동은 당분을 섭취하고 1시간은 지난 후에 하는 게 좋다.

그렇다면 음식을 먹고 한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몸을 움직이지 말아야 할까. 그렇지 않다. 중·고강도 운동은 음식을 먹은 지 한 시간 후부터 하고, 그전엔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면 된다. 식사 후 단 2분만 걸어도 걷지 않을 때보다 혈당이 훨씬 덜 오른다는 아일랜드 리머릭대 연구 결과가 있다.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운동했을 때 효과가 특히 컸다. 혈중 포도당이 신체 활동 연료로 소모되지 않고 남으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인다. 지방으로 변환되기 전에 몸을 움직여 당을 소모해야 한다. 음식을 먹고 살이 찔 걱정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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