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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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47)이 밥에 조를 듬뿍 넣어 먹는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방송인 홍진경(47)이 밥에 조를 듬뿍 넣어 먹는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인생 가장 외로웠던 생일 당일 vlog (셀프미역국, 석박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아침 기상 후 배고프다며 부엌으로 향했다. 이어 그는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요리를 완성한 홍진경은 “오늘의 메뉴는 간단한 미역국에 조를 듬뿍 넣은 조밥 그리고 얼마 전에 (집에서) 담근 무김치, 옥수수차다”며 “아주 심플하죠”라고 말했다. 이어 “무 씹는 소리가 엄청 아삭아삭하죠?”라며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키 180cm에 몸무게 51kg으로 알려진 홍진경의 아침 식단,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조=홍진경이 밥에 듬뿍 넣었던 조는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백미,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피트산’이라는 영양소는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정제 탄수화물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군과 철,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이 덜 오른다. 식이섬유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통곡물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에 활력을 준다.


▷미역=미역은 미네랄 보충뿐 아니라 당뇨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미역에는 당뇨 예방에 도움 되는 폴리페놀과 푸코잔틴 그리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 되는 알긴산과 후코이단 등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과 푸코잔틴은 혈당을 조절하고, 산화 스트레스 발생을 막는다. 또 알길산과 후코이단은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무=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다. 특히 밥 위주의 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한국인에게는 무에 든 효소가 소화를 돕는 데 효과적이다. 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리파아제도 들어 있다. 다만, 디아스타아제는 열에 취약해서 50~70도만 돼도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는 익히면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각종 효소와 칼슘, 비타민C는 껍질에 많기 때문에 잘 씻은 무를 껍질째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