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먹어도 살 안 쪄"… 박규리 '이 음식' 추천, 만들기도 간편?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입력 2024/12/24 19:02
[스타의 건강]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6)가 다이어트 중에 먹을 만한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올겨울 한파에 어울리는 자취 집밥 ’두부 두루치기’ (feat. 대파 김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규리는 간단하게 두부로 만드는 두부 두루치기를 만들었다. 박규리는 "두부 두루치기의 좋은 점은 간편하고 살 찔 재료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며 "두부도 그렇고 양파, 파가 많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박규리가 두부 두루치기에 사용한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두부=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 좋다. 영양 가치도 매우 높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다.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이기도 하다. 특히 두부의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다.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도 전혀 없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은 편이다. 두부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도 풍부해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 외에도 ▲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여러 영양 성분을 포함한다.
▷양파=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영양소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케르세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한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박규리처럼 양파를 기름에 볶아 익혀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볶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해, 단맛이 강해지는 효과도 있다. 양파에 열을 가하면 매운맛을 내는 유기화합물 중 일부가 분해돼 프로필메르캅탄으로 바뀐다. 이는 설탕보다 50~70배 강한 단맛을 낸다. 양파 속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섭취해도 영양성분이 줄어들지 않는다.
▷대파=대파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었다. 항균 작용하는 알리신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대파의 초록색 잎에 있는 점액은 항알레르기 작용을 약 1.5배, 면역력을 약 5배,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 수를 약 2.5배로 증가시킨다. 다만 대파는 실온에 놔두면 대파의 호흡량이 증가해 쉽게 마른다. 마른 대파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눈에 띄게 감소한다. 대파의 영양소를 온전히 보존하려면 0도에 가까운 냉장 보관이 좋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올겨울 한파에 어울리는 자취 집밥 ’두부 두루치기’ (feat. 대파 김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규리는 간단하게 두부로 만드는 두부 두루치기를 만들었다. 박규리는 "두부 두루치기의 좋은 점은 간편하고 살 찔 재료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며 "두부도 그렇고 양파, 파가 많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박규리가 두부 두루치기에 사용한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두부=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 좋다. 영양 가치도 매우 높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다.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이기도 하다. 특히 두부의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다.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도 전혀 없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은 편이다. 두부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도 풍부해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 외에도 ▲아연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여러 영양 성분을 포함한다.
▷양파=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영양소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케르세틴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질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한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박규리처럼 양파를 기름에 볶아 익혀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볶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해, 단맛이 강해지는 효과도 있다. 양파에 열을 가하면 매운맛을 내는 유기화합물 중 일부가 분해돼 프로필메르캅탄으로 바뀐다. 이는 설탕보다 50~70배 강한 단맛을 낸다. 양파 속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섭취해도 영양성분이 줄어들지 않는다.
▷대파=대파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었다. 항균 작용하는 알리신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대파의 초록색 잎에 있는 점액은 항알레르기 작용을 약 1.5배, 면역력을 약 5배,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 수를 약 2.5배로 증가시킨다. 다만 대파는 실온에 놔두면 대파의 호흡량이 증가해 쉽게 마른다. 마른 대파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눈에 띄게 감소한다. 대파의 영양소를 온전히 보존하려면 0도에 가까운 냉장 보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