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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제로, 여자로서 비참했다”… 女 방송인의 고백, 누구?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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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민기(44)와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정미녀(39) 부부가 과거 부부 갈등을 고백했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민기(44)와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정미녀(39) 부부가 과거 부부 갈등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전민기‧정미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정미녀는 과거 결혼 준비 당시를 회상하며 “남편과 연애 때부터 쉽지 않았다”며 “결혼 1주일을 앞두고 파혼을 하자 했지만, 시부모님이 찾아오셔서 ‘우리만 믿어라’고 설득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여행 중에도 많은 일이 일었다”며 “신혼여행 기간에 트윈 침대에서 따로 잤고, 스킨십 없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전민기도 “실제로 신혼여행 때 (부부관계) 0회다”며 “결혼 준비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폐해져 있는 상황에서 낮에 계속 관광을 다니니까 여행 내내 체력이 방전 상태였다”고 말했다. 정미녀는 “남편이 나를 여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에 비참했다”며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처럼 느껴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스킨십은 단순한 부부관계를 깊어지게 하는 걸 넘어 다양한 건강상 효과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 접촉은 이미 의학적으로 입증됐다. 포옹과 같은 신체접촉은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을 분비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또한 혈압과 함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신경전달물질인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을 증가시킨다. 이는 긴장을 풀고 두려움, 외로움 등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특히 포옹과 키스는 엔도르핀 호르몬을 높이기 쉬운데, 이 호르몬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로 체내의 면역항체를 증감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배우자와의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해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은 안정감을 유발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뇌의 호르몬이기 때문이다. 2016년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성관계가 여성과 남성 모두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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