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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몸매 위해 ‘혈당’ 신경 쓰나? “아침에 ‘이것’ 마시며 관리 중”
김예경 기자
입력 2024/12/16 14:33
[스타의 건강]
가수 강민경(34)이 혈당을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강민경이 출연한다. 강민경은 토크 중 등장한 케이크를 보며 “이거 혈당 스파이크 올 것 같은데”라며 혈당 체크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재석이 “커피에 각설탕 넣어 마시면서 무슨 혈당 스파이크냐”라고 하자 강민경은 “(적정량) 오버하면 안 되니까 난 (케이크) 참겠다”라고 했다. 한편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요새 혈당 관리에 엄청 신경 쓴다”며 “저도 이제 막차 타고 혈당 관리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레몬즙 짠 물을 한 컵 마신다”라고 말한 바가 있다.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와 강민경이 아침에 챙겨 먹는 레몬 물이 실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혈당, 관리하지 않으면 쇼크까지 이어져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혈당은 급격히 변동한다. 혈당 변동은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뿐 아니라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혈당관리의 핵심은 ‘혈당 스파이크 예방’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으로 혈당 변동성을 키운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고혈당이 반복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고혈당 쇼크까지 일어날 수 있다. 고혈당 쇼크는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을 일컫는 말로 혈당이 약 250 이상인 상태가 지속돼 의식을 잃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상태다.
◇레몬 물, 혈당 상승 늦춰서 좋지만 공복엔 피해야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 물을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레몬 물은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다. 레몬 물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은 피부 건강에 좋다. 레몬 한 개에는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 물이라도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공복에 레몬 물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강민경이 출연한다. 강민경은 토크 중 등장한 케이크를 보며 “이거 혈당 스파이크 올 것 같은데”라며 혈당 체크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유재석이 “커피에 각설탕 넣어 마시면서 무슨 혈당 스파이크냐”라고 하자 강민경은 “(적정량) 오버하면 안 되니까 난 (케이크) 참겠다”라고 했다. 한편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요새 혈당 관리에 엄청 신경 쓴다”며 “저도 이제 막차 타고 혈당 관리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레몬즙 짠 물을 한 컵 마신다”라고 말한 바가 있다.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와 강민경이 아침에 챙겨 먹는 레몬 물이 실제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혈당, 관리하지 않으면 쇼크까지 이어져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혈당은 급격히 변동한다. 혈당 변동은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뿐 아니라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혈당관리의 핵심은 ‘혈당 스파이크 예방’이다. 혈당 스파이크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으로 혈당 변동성을 키운다. 혈당 스파이크로 인한 고혈당이 반복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고혈당 쇼크까지 일어날 수 있다. 고혈당 쇼크는 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을 일컫는 말로 혈당이 약 250 이상인 상태가 지속돼 의식을 잃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상태다.
◇레몬 물, 혈당 상승 늦춰서 좋지만 공복엔 피해야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 물을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레몬 물은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다. 레몬 물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은 피부 건강에 좋다. 레몬 한 개에는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 물이라도 아침 공복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 공복에 레몬 물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