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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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회색 운동복을 입고 테니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신봉선(44)이 테니스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야 그나마 속 시원히 테니스를 칠 수 있겠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봉선은 회색 운동복을 입은 채 야외 테니스장에 있는 모습이었다. 큰 테니스 라켓과 비교해 작고 가녀린 신봉선의 몸이 돋보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감량 후 비율이 더 좋아진 것 같다” “테니스 룩이 이렇게 세련될 수 있다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해 체지방만 11㎏을 감량하며 “테니스가 다이어트에 도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신봉선이 즐겨하는 테니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유산소‧무산소 동시에 가능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게다가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에 상체 근육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서 기초대사량 상승에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

◇테니스 엘보 주의하며 운동해야 
다만 테니스를 칠 때는 ‘테니스 엘보’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의 정식 명칭은 ‘주관절 외상과염(Tennis Elbow)’으로 손상 부위 인대(팔꿈치 바깥쪽 인대)에 미세한 파열이 생겨 통증이 나타난 것을 말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초기 통증은 미약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테니스뿐 아니라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팔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유독 통증이 잘 느껴진다. 테니스 엘보가 의심된다면 엑스레이, 혈액 검사 등을 권장한다. 통증 부위를 붕대나 밴드 등으로 고정해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무리한 근육을 충분히 쉬도록 하는 동시에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을 복용할 수 있다. 재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최소 몇 달 동안은 팔꿈치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