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백숙, 라면 4개 먹고 퉁퉁 부었는데” 미자, 단 이틀 만에 몸매 복구… 비결은?
이아라 기자
입력 2024/12/16 11:36
[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미자(40)가 실컷 먹고도 이틀 만에 몸매를 복구해 화제다.
지난 14일 미자는 “나도 이제 늙었구나. 흰머리 가득한 40대라니. 무엇보다 이틀 전 주막 찍으면서 백숙&라면 4개나 끓여 먹어서 배&얼굴이 띵띵 부었다”며 “일단 이틀간 급하게 찐 –1.8kg 원상 복구 완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탄탄한 복근이 훤히 드러나는 크롭티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렇게 음식을 많이 먹고 몸매가 날씬한 것이 의문스러워요” “누가 40대로 보겠어요.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복근운동 뭐 하세요?”라는 질문에 “따로는 안 하고 간혹 스트레칭하고 걷기 정도 한다”고 답했다.
한편,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유지 비법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공복에 물 마시기와 산책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미자의 다이어트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공복에 물 마시기
물은 다이어트 성공의 기본이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진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오른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하루 동안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걷기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4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좋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았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지난 14일 미자는 “나도 이제 늙었구나. 흰머리 가득한 40대라니. 무엇보다 이틀 전 주막 찍으면서 백숙&라면 4개나 끓여 먹어서 배&얼굴이 띵띵 부었다”며 “일단 이틀간 급하게 찐 –1.8kg 원상 복구 완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탄탄한 복근이 훤히 드러나는 크롭티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렇게 음식을 많이 먹고 몸매가 날씬한 것이 의문스러워요” “누가 40대로 보겠어요.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복근운동 뭐 하세요?”라는 질문에 “따로는 안 하고 간혹 스트레칭하고 걷기 정도 한다”고 답했다.
한편,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유지 비법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공복에 물 마시기와 산책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미자의 다이어트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공복에 물 마시기
물은 다이어트 성공의 기본이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진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오른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하루 동안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걷기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4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좋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았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