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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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53)가 당뇨 전 단계인 남편 손지창(54)을 위해 직접 캔 돼지감자를 요리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오연수 Yun Soo Oh' 캡처
배우 오연수(53)가 당뇨 전 단계인 남편 손지창(54)을 위해 직접 캔 돼지감자를 요리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 Yun Soo Oh'에는 'Ep7. 주말농장 / 건강먹거리 천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연수는 농장 주인의 연락에 장화를 신고 주말농장을 찾았다. 오연수는 신선한 채소를 구경하다 돼지감자를 캤다. 열심히 농장 일을 하는 오연수의 영상 위로 "돼지감자가 당뇨병에 좋다고 하는데, 남편이 당뇨 전 단계라 캐서 먹여야겠다"는 자막이 나왔다. 그는 "돼지감자가 이렇게 땅속 깊은 데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오늘은 꿀잠 예약"이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오연수는 돼지감자와 가지, 달걀을 쪘다. 오연수가 요리한 돼지감자와 함께 곁들인 식품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돼지감자=돼지감자에는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일반 감자의 5배나 함유돼 있다. 덕분에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화한다.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열을 가하면 더 잘 추출된다. 이눌린은 장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고 유해 세균은 줄인다. 유익한 비피도박테리아의 대사를 촉진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든다.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단, 돼지감자는 탄수화물 식품이고 칼륨 함량이 100g당 630mg으로 높은 편이다. 과다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가지=가지는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이다. 세포 생장을 도와 피부 재생력을 키우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가지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레스베라트롤· 알칼로이드· 페놀화합물 등 암을 예방하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가지의 영양분이 장에 쌓인 기름기를 씻어내 소화기 계통 암 예방에 특히 좋다. 다만, 가지는 익혀 먹어야 한다. 가지에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생으로 먹었다간 구토,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하면 파괴된다. 수분이 빠져나가면 오히려 영양 밀도가 높아져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삶은 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식품이다. 다이어터들이 자주 찾는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이다.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달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된다. 완전 단백질은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달걀흰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해나 기자 | 윤승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