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목 통증과 삼킴 곤란을 겪은 40세 여성의 식도에서 게 다리가 발견된 사례가 의학저널에 공개됐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의대 이비인후과-두병부외과 의료진은 고혈압이 있는 한 40세 여성이 실수로 게 다리를 삼킨 후 목에 불편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여성은 목 아래쪽에서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다. 음식은 물론 액체를 삼키기도 힘들었다. 의료진은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지만 이물질을 발견하지 못했고, 성대도 정상적으로 움직였다. 여성은 진통제와 항생제 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5일이 지나도 인후통과 삼킴곤란은 사라지지 않았다. 의료진은 전신 마취 후 식도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식도 벽은 무언가에 침투돼 부어오른 상태였다. CT(컴퓨터단층촬영)까지 찍어 보니 길쭉한 이물질이 발견됐고, 오른쪽 식도 벽에 매립된 상태였다. 이물질 끝부분은 우측 총경동맥에서 불과 3mm 떨어져 있었다. 의료진은 목 빗근(흉쇄유돌근) 앞쪽부터 갑상샘까지 절개한 뒤, 식도에 박힌 이물질을 제거했고, 꺼내 보니 여성이 먹은 게 다리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길이는 2.5cm에 달했다.
샤르자의대 의료진은 "이물질을 삼키는 건 비교적 흔한 문제"라며 "날카롭고 길쭉한 물체는 식도 등 점막을 관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천공(구멍)이 발생하면 박테리아의 이동으로 후인두 농양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의료진은 이 사례에 대해 "게 다리가 경동맥에 매우 가까웠지만 관통하진 않았다"고 했다. 이어 "생선 뼈, 해산물, 핀과 같은 날카로운 이물질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에 최근 게재됐다.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의대 이비인후과-두병부외과 의료진은 고혈압이 있는 한 40세 여성이 실수로 게 다리를 삼킨 후 목에 불편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여성은 목 아래쪽에서 날카로운 통증을 느꼈다. 음식은 물론 액체를 삼키기도 힘들었다. 의료진은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지만 이물질을 발견하지 못했고, 성대도 정상적으로 움직였다. 여성은 진통제와 항생제 치료를 포함한 보존적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5일이 지나도 인후통과 삼킴곤란은 사라지지 않았다. 의료진은 전신 마취 후 식도 내시경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식도 벽은 무언가에 침투돼 부어오른 상태였다. CT(컴퓨터단층촬영)까지 찍어 보니 길쭉한 이물질이 발견됐고, 오른쪽 식도 벽에 매립된 상태였다. 이물질 끝부분은 우측 총경동맥에서 불과 3mm 떨어져 있었다. 의료진은 목 빗근(흉쇄유돌근) 앞쪽부터 갑상샘까지 절개한 뒤, 식도에 박힌 이물질을 제거했고, 꺼내 보니 여성이 먹은 게 다리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길이는 2.5cm에 달했다.
샤르자의대 의료진은 "이물질을 삼키는 건 비교적 흔한 문제"라며 "날카롭고 길쭉한 물체는 식도 등 점막을 관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천공(구멍)이 발생하면 박테리아의 이동으로 후인두 농양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의료진은 이 사례에 대해 "게 다리가 경동맥에 매우 가까웠지만 관통하진 않았다"고 했다. 이어 "생선 뼈, 해산물, 핀과 같은 날카로운 이물질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