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큐라클,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임상 취하… “먹는 망막질환 치료제 개발 집중”
전종보 기자
입력 2024/12/05 17:09
큐라클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CU104’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 신청을 자진 취하한다고 5일 공시했다.
CU104는 큐라클이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해온 ‘CU06’의 적응증 확장 파이프라인이다.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의 경구용 치료제로, 시력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큐라클은 추후 CU06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적응증이나 지역 제한이 없는 형태의 파트너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큐라클 관계자는 “동일 물질로 여러 적응증의 임상을 동시에 진행해 내부 자원과 역량을 분산하기보다, 이미 사람에게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임상 진도가 가장 빠른 CU06 망막질환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인 개발 전략”이라며 “내부뿐 아니라 기술이전을 논의 중인 파트너사들로부터도 동일한 의견을 얻었다”고 말했다.
CU104는 큐라클이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해온 ‘CU06’의 적응증 확장 파이프라인이다.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습성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의 경구용 치료제로, 시력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큐라클은 추후 CU06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적응증이나 지역 제한이 없는 형태의 파트너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큐라클 관계자는 “동일 물질로 여러 적응증의 임상을 동시에 진행해 내부 자원과 역량을 분산하기보다, 이미 사람에게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임상 진도가 가장 빠른 CU06 망막질환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인 개발 전략”이라며 “내부뿐 아니라 기술이전을 논의 중인 파트너사들로부터도 동일한 의견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