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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피부 관리 전문가 공개… 필러 없이 ‘1분 만에’ 팔자주름 없애는 법

김예경 기자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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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킨케어 전문가가 필러 없이 팔자주름을 필 수 있는 마사지법을 공개했다./사진=캣 제임스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유명 피부 관리 전문가가 필러 없이도 1분 만에 팔자주름을 없애는 마사지 법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유명 피부 관리 전문가이자 약 3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캣 제임스(51)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러를 사용하지 않고 1분 만에 팔자주름 피는 법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캣은 “먼저 괄사를 이용해 팔자주름을 꾹꾹 눌러줘야 한다”며 “이후 괄사나 손가락을 입 안에 넣어 팔자주름 쪽 근육을 마사지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필러는 효과가 일시적이며 잘 못 시술하면 얼굴이 비대칭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캣 제임스가 소개한 마사지 방법은 ‘입안 근막 마사지’다. 엄지를 입에 넣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뭉친 부분을 가볍게 주무르는 방법이다. 입안 근막 마사지는 팔자주름 개선과 뭉친 얼굴 근육을 푸는 데 효과가 있다. 입안 마사지는 깊숙이 위치한 근육까지 풀어주기 때문에 얼굴 겉에서 마사지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 목과 어깨 근육처럼 얼굴 근육도 뭉칠 수 있다. 특히 입 주변 저작근은 말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자주 사용돼 잘 뭉치며 근막도 질기다. 이에 따라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얼굴에 처짐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 입안에 손을 넣어 직접 근막과 근육을 풀어주면 ▲얼굴 순환 ▲얼굴 탄력 개선 ▲림프 순환에 도움 된다.

입안 근막 마사지는 원래 턱관절 장애, 안면 비대칭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됐다. 의학적인 치료기법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마사지하면 신경을 건드리거나 얼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입안 근막 마사지할 때 입안을 세게 누르면 피부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엄지를 이용해 적당한 압력으로 팔자주름을 따라 둥글리듯 만져야 한다. 아침 세안이나 저녁 세안 이후 하루에 한 번씩 마사지하는 것을 권한다. 구강 위생을 위해 괄사를 사용하는 것보다 손을 깨끗이 씻거나 위생 장갑을 착용한 채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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