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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달라진 송강호, 쌍꺼풀 말고 ‘이 수술’ 받았다… 중년층 많이 찾는다는데?

김예경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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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최근 상안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배우 송강호(57)가 최근 상안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연예매체 imbc와 송강호는 영화 '1승'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영화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송강호 분)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박정민),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없는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송강호는 최근 비주얼의 변화에 대해 “쌍꺼풀 수술은 아니고 상안검 수술을 했다”며 “수술한 지 얼마 안 됐고 상처가 덜 아물어 쌍꺼풀처럼 보이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나이 들어 눈꺼풀이 늘어지다 보니 앵글에서 내 오른쪽 눈동자가 안보였다”며 “배우로서 눈빛이 중요한데, 눈동자가 안 보이면 안 돼서 수술했다”고 말했다.  송강호가 연기와 건강을 위해 받은 상안검 수술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상안검 수술은 노화로 탄력을 잃어 처진 윗눈꺼풀을 개선하고, 필요에 따라 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을 강화해 선명한 눈매를 만드는 수술이다. 원래 윗눈꺼풀은 까만 눈동자를 약 1~2mm 정도 살짝 가리고 있는 것이 정상인데 눈꺼풀이 처지면 동공을 가리게 되어 시야 가림과 결막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상안검 수술은 눈을 정밀하게 진단한 후, 디자인에 따라 포인트를 절개해 처진 윗눈꺼풀과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한다. 이후 눈 뜨는 근육을 피부와 직접 연결해 당겨준 후 봉합하면 눈가 주름 개선을 통한 자연스러운 눈매가 완성되고, 눈 처짐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정확한 진단 없이 피부를 절개하는 경우 수술 이후 눈이 충분히 감기지 않거나 눈꺼풀이 안구 쪽으로 말려들어 간다.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고 눈꺼풀 주위 기관들의 기능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상안검 수술은 눈 피부와 근육을 다루기 때문에 눈의 구조를 잘 알고 임상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치료나 미용상의 이유로 눈꺼풀 성형수술을 문의하는 중년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상안검 수술을 생각하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높은 만큼 미용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수술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 가능한 안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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