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공효진, 다이어트할 때도 '이 간식' 꼭 구비… 하나씩 먹으며 만족감 느껴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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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44)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할 때 항상 저당 아이스크림을 구비해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 캡처
배우 공효진(44)이 다이어트 중에도 저당 아이스크림을 꼭 구비해두고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공효진에게 궁금하셨던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공효진은 "과일도 당이 많아서 자제해야 한다고 들었다"며 "(대신) 항상 킵해놓고 먹는 저당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저당 아이스크림까지 안 먹으면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가 없다"며 "(특히) 저탄고지 다이어트할 때 하나씩 먹으면 충족이 된다"고 말했다. 저당 제품들은 정말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선 일반 아이스크림에 들어 있는 설탕과 같은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거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과부하로 손상돼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혈관 속에 당이 많으면 체내 염증이 많아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커진다. 또 설탕은 소화와 배출을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을 다량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겨 노화가 앞당겨진다. 각종 암 발병 위험이 올라가고, 인지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설탕은 그렐린‧렙틴과 같은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에도 관여하는데, 결국 비만을 유발한다.

따라서 체중 조절이 필요하거나 당뇨 위험이 있다면 일반 아이스크림보단 저당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낫다. 설탕 대신 저당 아이스크림에 활용하는 알룰로스나 에리스리톨 등은 일종의 대체당이다. 그러나 저당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알룰로스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이스크림에 들어간 각종 식물성 유지, 향료, 보존제를 생각하면 이 또한 건강을 망치는 주범인 초가공식품에 해당한다. 또 '단맛 중독'을 끊을 수 없다는 근본적인 문제도 있어, 최대한 달지 않게 먹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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