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코어 근육' 약한 고수… 김종국에게 특급 코칭 받은 '3가지' 동작은?

이해나 기자 | 윤승현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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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후 웨이트 운동을 안 한다고 밝힌 배우 고수(46)가 김종국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사진=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캡처
부상 이후 웨이트 운동을 안 한다고 밝힌 배우 고수(46)가 김종국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고수가 원래 이렇게 웃겼나...? (Feat. 고수, 호주타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수는 "아침에 눈 뜨고 공복 유산소와 자전거를 탄다"며 "웨이트 운동은 안 한다"고 말했다. 고수는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출연 당시 어깨 부상을 겪었다. 10년 후 액션 촬영을 하다가 또 다쳐 지금은 재활 운동을 매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말하는 동안 계속 주저앉아 있다"며 "기본적으로 코어가 되게 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도 허리 때문에 오래 고생했지만 운동으로 많이 강해졌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웨이트 트레이닝은 좋아하는 운동을 오랫동안 하기 위해 보조 운동으로 꼭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고수는 김종국에게 자세 코칭을 받으며 랫 풀 다운, 풀업, 스쿼트 등을 했다. 고수가 코어 근육 강화를 위해 김종국에게 훈련받은 동작들의 효과를 알아본다.

▷랫 풀 다운=랫 풀 다운은 손잡이를 아래로 당기는 운동이다.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근육을 전체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덮고 있는 광배근을 효과적으로 키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먼저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앉는다. 바 또는 그립을 잡고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둔 채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아래로 당긴다. 이후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로 유지해야 제대로 단련할 수 있다.


▷풀업=턱걸이라고 알려진 풀업은 접근성이 좋은 운동이다. 먼저 양손으로 어깨너비보다 넓게 바를 잡는다.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 올리고, 서서히 힘을 풀며 내려온다. 풀업을 할 땐 광배근을 비롯해 등 근육 전반이 쓰인다. 바를 강하게 잡으면서 앞 팔의 전완근도 단련할 수 있다. 풀업만으로 이두박근, 삼두박근, 승모근 등 상체 근육 전반이 강화된다. 거북목, 굽은 어깨 등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근육량을 늘린 후 도전하는 게 좋다. 어깨가 약하거나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은 관절에 위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스쿼트=스쿼트는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이다.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전반적인 하체 근육을 모두 키울 수 있다. 먼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각도는 90도를 넘지 않도록 한다.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만약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약해 기본자세가 어렵다면 와이드 스쿼트를 추천한다.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면 된다. 발 사이 간격이 넓다 보니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도 힘이 덜 들어가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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