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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부은 눈 뜨기 힘들어” 라미란, 전날 먹고 잔 ‘이 음식’ 때문… 뭐였길래?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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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49)이 전날 짜장 라면을 먹고 퉁퉁 부은 모습을 공개했다./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캡처
배우 라미란(49)이 전날 짜장 라면을 먹고 퉁퉁 부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 라미란을 포함해 이주빈, 이세영 등이 퉁퉁 부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했다. 눈도 뜨기 힘들 정도로 부은 멤버들은 라미란의 얼굴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라미란은 “너무 부어서 눈을 못 뜨겠다”고 말했다. 이주빈 역시 “저도 안구가 부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퉁퉁 부은 눈에 선크림까지 과하게 발라 나타났고, 이에 라미란은 “선크림을 얼마나 바른 거야”라고 물었다. 멤버들은 전날 먹고 잔 피자와 짜장 라면 등과 같은 밀가루 음식을 먹고 잤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너네는 얼굴이 말라서 부은 게 낫다”며 “나만 만두 터지듯이 터졌지?”라고 말했다. 


실제로 라미란을 포함한 멤버들이 전날 먹고 잔 짜장 라면에 함유된 나트륨은 부기 유발 주범이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밤에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된다.

게다가 기름진 면류를 비만 위험을 키운다. 강원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3만7363명을 대상으로 면류 섭취와 비만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면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뚜렷하게 커졌다. 면을 만드는 밀가루는 낟알을 여러 번 갈아내는 도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때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떨어진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낮추고 체내 흡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면류를 많이 먹으면 신체에 흡수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늘어 비만 위험이 커진다. 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대표적으로 비만하면 지방간이 많아질 수 있다. 지방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 전반에 흉터가 쌓이는 간경화가 유발된다. 정상 기능을 하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 황달 등 합병증이 발생하며, 간암 발병률도 높아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성인병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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