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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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아(34)는 최근 카스테라 인절미 떡에 빠졌지만 자주 먹지는 못한다고 했다./사진=유튜브 채널 'DAZED KOREA'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34)가 최근에 빠진 간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DAZED KOREA'에는 '카스테라 인절미? 윤아님! 이것 뭐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아는 "요즘 한두 번씩 생각나서 먹는 게 있는데 바로 '카스테라 인절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절미를 콩고물이 아니라 카스테라 가루에 묻힌 간식"이라며 "좋아하지만 자주 먹을 수는 없다"고 했다. 윤아가 빠졌다는 카스테라 인절미는 달달한 맛과 식감이 매력적인 간식이다. 하지만 자칫하다간 살이 찌기 쉬워 조심해야 한다.


◇떡, 살찌기 가장 쉬운 탄수화물
우선 인절미는 다당류, 단순당을 포함하는 당분 음식이다. 인절미는 치아에 착착 달라붙는 음식이다. 그래서 박테리아와의 동거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충치로 옮겨갈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높다. 또 인절미와 같은 떡은 정제 탄수화물 중에서도 가장 살찌기 쉽다. 먼저 떡은 쌀을 가루로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당수치가 확 올라간다. 또 쌀가루를 쪄서 떡으로 압축하고 가열하는 과정에서도 당수치가 더 올라간다. 카스테라 가루와 같은 단 양념이 더해지면 여기에 당수치는 더 높아진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떡은 많은 사람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해 소금과 설탕을 정량보다 많이 넣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 중엔 현미떡 대체 고려
다이어트 중에는 떡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래도 먹고 싶다면 현미 떡을 선택해 보는 것이 방법이다. 혈당이 비교적 빠르게 오르고 영양소가 부족한 일반 백미 떡보다 현미 떡이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현미는 백미보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혈당지수가 20% 낮다. 식이섬유 함유율도 훨씬 높다. 또, 포만감도 빠르게 느끼게 해 과식을 막아 준다. 현미에 들어 있는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