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소식
명지병원, 고신총회 서울중부노회와 협력 협약 체결
최지우 기자
입력 2024/11/27 14:33
이번 협약은 명지병원이 서울중부노회 소속 교역자와 교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양 기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진구 병원장, 박상준 연구부원장, 조은숙 간호부장과 오계강 노회장, 방일진 부노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서울중부노회 소속 교역자와 장로, 교인들에게 진료편의를 지원하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에게 원격의료 상담 등 의료지원과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 업무에 있어 상호 협력이 필요한 경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계강 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몸이 아픈 환자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명지병원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로 더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기독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목회자, 선교사 등 사역자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명지병원의 우수한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중부노회 소속 교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넘어서 광범위한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믿음직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