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스코틀랜드 60대 여성이 32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쉴라 호건(60)은 원래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했다. 호건은 관절염과 당뇨병 전단계, 고콜레스테롤을 진단받았으며, 비만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는 계단을 오를 때 힘들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손자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호건은 이미 여러 번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체중 증가와 감소가 반복한 요요현상을 겪었다. 그는 과거 다이어트에 대해 “살을 뺄 때는 철저히 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폭식하며 과일이나 샐러드는 전혀 먹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호건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등록해 균형 있는 식단을 실천했다. 또, 한꺼번에 살을 빼기보다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요요현상을 예방했다. 그 결과, 호건은 32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기분이고, 당뇨나 콜레스테롤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이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건은 1년 넘게 체중 감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쉴라 호건처럼 몸매를 관리할 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균형 잡힌 식단이 도움 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확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뇌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공복이나 단식 등 탄수화물(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한다. 지방산은 완전하게 산화되지 못하고 케톤체를 만들게 된다. 케톤체가 체내 축적되면 체액이 산성화돼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일으킬 수 있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게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쉴라 호건처럼 요요현상을 겪는 것을 막으려면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균형 잡힌 식단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천천히 운동 시간을 늘려야 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 걸어 다니기, 계단 이용하기 등이 적합하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쉴라 호건(60)은 원래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했다. 호건은 관절염과 당뇨병 전단계, 고콜레스테롤을 진단받았으며, 비만 때문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는 계단을 오를 때 힘들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손자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호건은 이미 여러 번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체중 증가와 감소가 반복한 요요현상을 겪었다. 그는 과거 다이어트에 대해 “살을 뺄 때는 철저히 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폭식하며 과일이나 샐러드는 전혀 먹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호건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등록해 균형 있는 식단을 실천했다. 또, 한꺼번에 살을 빼기보다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요요현상을 예방했다. 그 결과, 호건은 32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진 기분이고, 당뇨나 콜레스테롤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이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건은 1년 넘게 체중 감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쉴라 호건처럼 몸매를 관리할 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균형 잡힌 식단이 도움 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확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뇌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공복이나 단식 등 탄수화물(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한다. 지방산은 완전하게 산화되지 못하고 케톤체를 만들게 된다. 케톤체가 체내 축적되면 체액이 산성화돼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일으킬 수 있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게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쉴라 호건처럼 요요현상을 겪는 것을 막으려면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균형 잡힌 식단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천천히 운동 시간을 늘려야 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 걸어 다니기, 계단 이용하기 등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