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운동 제대로 하네" 유세윤, 선명한 등 근육… '이 운동' 덕분?

이해나 기자 | 윤승현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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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44)이 러닝, 시티드 로우, 푸시업 등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유세윤(44)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맨 양세형, 강재준과 함께 러닝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내 동료들이 웃음을 주는 사람들이라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총 10km를 달렸다. 14일에는 웨이트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웃옷을 벗고 시티드 로우, 푸시업 등을 하며 성난 근육을 뽐냈다. 유세윤이 하는 운동, 어떤 효과가 있을까?

▷러닝=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전신을 고루 자극한다.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부기 제거 효과가 있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에 자극이 오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가 빠진다. 러닝은 체지방도 잘 채운다. 체중 70kg 성인이 한 시간 동안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러닝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러닝은 정신적 이점도 있다. 달릴 때는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라는 특별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히 스트레칭해야 한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는 게 좋다.


▷시티드 로우=시티드 로우는 앉아서 노를 젓는 자세와 비슷한 운동이다. 등 근육을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먼저 발을 발판 위에 올리고 손잡이를 잡고 배에 힘을 준다. 그 상태로 팔꿈치가 몸통에 스치듯 손잡이를 당긴다. 등 근육이 수축하는 힘으로 당겨야 한다. 충분히 수축했다면 천천히 이완하며 다시 앞으로 보낸다. 이 동작을 반복한다. 시티드 로우는 광배근과 승모근, 능형근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겨드랑이와 팔뚝 살을 빼는 데도 좋다. 바른 자세로 시티드 로우를 하면 앞으로 말린 어깨와 거북목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어깨가 과도하게 넘어가지 않게 주의한다. 삼각근 전면부와 견갑골 아래쪽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푸시업=푸시업(Push-up)은 팔굽혀펴기라고도 부른다.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별다른 기구 없이 바닥에 대고 하거나, 푸시업 바를 이용한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는다. 이후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굽힌다.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올라온다. 이때 가슴을 모아 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이 수직이 되도록 한다.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으로 만든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신경 쓴다.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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