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진짜 꽃미남이네” 이장우, 67kg 리즈 시절 언급… ‘이 음식’만 먹으며 살 뺐다?
임민영 기자
입력 2024/11/24 19:05
[스타의 건강]
배우 이장우(38)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대장이 반찬’에서 이장우는 함께 출연한 샤이니 키와 민호를 과거 방송에서 본 적 있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내가 옛날에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수영을 한번 나간 적이 있었다”며 “연기자인데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에는 2011년 ‘아육대’ 자료화면이 나왔다. 당시 이장우는 수영 종목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당시 1등이자 금메달리스트는 샤이니 민호였다. 이때 이장우는 67kg으로, 꽃미남 미모를 자랑했다. 최근 ‘나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67kg 시절에 대해 “하루에 쥐포 하나 먹을 때다”라며 “술을 못 먹으니까 쥐포가 너무 당겨서 쥐포 하나를 녹여서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처럼 쥐포 하나만 먹으며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은 건강에 괜찮을까?
같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고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서 변비를 겪기 쉽다. 식사량이 줄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의 양이 준다. 이에 배변 활동이 줄어들어 장의 활동도 점점 둔해진다. 장의 면역을 담당하던 유익균도 줄어 변비에 쉽게 걸린다. 특히 쥐포는 수분이 없어 변비 발생 위험이 더 크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탈모의 위험도 커진다.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지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진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멈추기도 한다.
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것은 피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한편, 쥐포는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방부제나 과도한 염분을 추가하고, 먹음직스러운 색과 향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사용할 때가 많다. 인공감미료는 입자가 매우 작아 치아 사이에 쉽게 껴 입속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세균과 음식 찌꺼기가 만나 만들어지는 단단한 치석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쥐포처럼 딱딱하고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은 광대와 연결된 저작근을 발달시켜 사각턱이 되기 쉽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대장이 반찬’에서 이장우는 함께 출연한 샤이니 키와 민호를 과거 방송에서 본 적 있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내가 옛날에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수영을 한번 나간 적이 있었다”며 “연기자인데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에는 2011년 ‘아육대’ 자료화면이 나왔다. 당시 이장우는 수영 종목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당시 1등이자 금메달리스트는 샤이니 민호였다. 이때 이장우는 67kg으로, 꽃미남 미모를 자랑했다. 최근 ‘나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67kg 시절에 대해 “하루에 쥐포 하나 먹을 때다”라며 “술을 못 먹으니까 쥐포가 너무 당겨서 쥐포 하나를 녹여서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처럼 쥐포 하나만 먹으며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은 건강에 괜찮을까?
같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고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서 변비를 겪기 쉽다. 식사량이 줄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의 양이 준다. 이에 배변 활동이 줄어들어 장의 활동도 점점 둔해진다. 장의 면역을 담당하던 유익균도 줄어 변비에 쉽게 걸린다. 특히 쥐포는 수분이 없어 변비 발생 위험이 더 크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탈모의 위험도 커진다.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지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진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멈추기도 한다.
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것은 피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한편, 쥐포는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방부제나 과도한 염분을 추가하고, 먹음직스러운 색과 향을 내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사용할 때가 많다. 인공감미료는 입자가 매우 작아 치아 사이에 쉽게 껴 입속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세균과 음식 찌꺼기가 만나 만들어지는 단단한 치석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한다. 게다가 쥐포처럼 딱딱하고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은 광대와 연결된 저작근을 발달시켜 사각턱이 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