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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강성훈 교수, ‘향설 젊은 연구자상’ 수상
이슬비 기자
입력 2024/11/13 13:08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은 만 40세 이하 신경과학회 회원 중 최근 2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다수 발표한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된다.
강성훈 교수는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인지저하 관련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신약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며 “고대구로병원에서도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후속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 신약 치료제 투여 전 미리 효과와 부작용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강성훈 교수는 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장,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