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보령 “1750억 3자 배정 유상증자… 투자 재원 확보”
전종보 기자
입력 2024/11/04 17:06
보령은 4일 공시를 통해 보령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17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09만7207주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9670원이다. 납입일은 11월 1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9일이다.
보령 관계자는 “올해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령은 증자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제약사업 강화를 위한 공장·설비 증설 ▲전략적 필수 의약품 확보, 공급, 유통 사업 확장 ▲장기적 국가·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에 나선다. 공장·설비를 증설하고,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중심으로 자가 제품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국가적으로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인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현재 고성장 중인 제약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령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인수하고, 공급·유통하는 사업모델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의약품 대량 위탁개발생산 사업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한편, 보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를 대규모 소각할 예정이다.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을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추후 소통한다는 입장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09만7207주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9670원이다. 납입일은 11월 1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9일이다.
보령 관계자는 “올해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령은 증자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제약사업 강화를 위한 공장·설비 증설 ▲전략적 필수 의약품 확보, 공급, 유통 사업 확장 ▲장기적 국가·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에 나선다. 공장·설비를 증설하고,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중심으로 자가 제품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국가적으로 공급망 확보가 필수적인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현재 고성장 중인 제약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령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인수하고, 공급·유통하는 사업모델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의약품 대량 위탁개발생산 사업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한편, 보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를 대규모 소각할 예정이다.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을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추후 소통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