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연예인 사이 유행?” 오연서도 ‘이 운동’ 인증… 척추·몸매 라인 교정 효과 커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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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서(37)가 발레복을 입고 늘씬 몸매를 인증했다./사진=오연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오연서(37)가 발레복을 입고 늘씬 몸매를 인증했다.

지난 10월 31일 오연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직접 발레복을 입고 모습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발레에 빠졌네 공주” “언니, 발레가 잘 어울립니다” “열심히 취미 생활하는 발레! 파이팅이에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발레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휘어진 척추나 목을 교정하는 데 좋다. 발레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이는 근육량을 집중적으로 기르는 웨이트 운동과 달리 속 근육을 단련해 몸매 라인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숨은 키’를 발견할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코어 근육과 복근도 자리 잡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을 확률이 높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발레는 평소 잘 쓰지 않는 속 근육도 사용해 발달하지 못한 종아리, 발목 근처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고 하체의 속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이때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이 잘 잡히고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다. 따라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고난도 동작을 하기보다는 근력이 특히 약한 부위를 강화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 허리 디스크 말기인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초기에는 발레를 통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말기는 이미 조직 손상이 심한 상태다. 이때 운동으로 근육을 기르려 하면 디스크가 버티지 못할 수 있다. 발레를 하다 통증을 느꼈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강도를 낮추거나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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