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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로봇 수술 시행 건수 2000례를 달성​했다./사진=건국대병원 제공
28일, 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로봇 수술 시행 건수 20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은 2017년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해 로봇 수술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산부인과는 2022년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23년에는 4세대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SP를 추가 도입해 로봇 수술을 이어나가고 있다.


건국대병원 김태진 여성부인종양센터장은 “전공의들이 부재한 상황에서 동료 교수님들과 서로 챙기며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총 21개의 수술실 중 두 개의 수술실을 각각 다빈치 Xi, 다빈치 SP 로봇 수술실로 운영 중에 있다.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의료진이 인튜이티브(다빈치 시스템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국제 공인 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이후에도 병원 자체 훈련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로봇 수술 숙련도를 증진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