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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몸매 맞아?” 배우 이일화, 군살 없는 허리… ‘이 운동’ 즐긴 덕분!?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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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일화(53)가 늘씬한 몸매를 인증했다./사진=이일화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일화(53)가 늘씬한 몸매를 인증했다.

지난 29일 이일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이일화는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채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50대인 게 믿기지 않은 몸매다. 앞서 이일화는 몸매 비결로 “특별한 날에는 1일 1식을 한다”며 “한 끼는 제대로 먹고 두 끼는 간단하게 채소, 과일, 달걀 이런 식으로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운동으로는 탄츠플레이를 즐겨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화의 몸매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탄츠플레이 
탄츠플레이는 프로 무용수들이 몸을 푸는 동작을 바탕으로 필라테스와 발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름에 ‘플레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만큼 지루한 운동이 아닌 몸을 움직이며 표현하는 춤을 배우는 과정에 가깝다. 1인용 발레 바를 이용해 탄츠바와 소프트볼을 활용한 동작 등을 통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운동할 수 있다. 또한 필라테스의 장점인 자세 교정과 코어 근육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이 쓰이기 때문에 동작을 따라 할수록 잔근육이 발달하게 된다.

◇1일 1식 
1일 1식은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에 있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그러나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하게 된다. 다만, 1일 1식처럼 한 끼에 음식을 몰아서 먹으면 성장호르몬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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