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인하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9회 연속 1등급
이해림 기자
입력 2024/10/29 15:34
인하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치료 적정성을 판단했다.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비율을 비롯한 7개 항목이 평가 대상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관지 공기 흐름이 막히는 질환으로, 만성 기관지염·폐기종·천식이 대표적이다. 처음에는 호흡 곤란과 기침이 가볍게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되며 숨쉬기가 더 힘들어지고 말기에 이르면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인하대병원은 평가에서 94.7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얻었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는 69.4점, 상급 종합 병원 평균 점수는 90.9점이다. 인하대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후 9회차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9회 연속 1등급 달성은 의료진이 환자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진료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치료 적정성을 판단했다.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비율을 비롯한 7개 항목이 평가 대상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관지 공기 흐름이 막히는 질환으로, 만성 기관지염·폐기종·천식이 대표적이다. 처음에는 호흡 곤란과 기침이 가볍게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되며 숨쉬기가 더 힘들어지고 말기에 이르면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인하대병원은 평가에서 94.7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얻었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는 69.4점, 상급 종합 병원 평균 점수는 90.9점이다. 인하대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후 9회차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9회 연속 1등급 달성은 의료진이 환자 건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진료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