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샵 활동 중 '이것'만 먹으며 다이어트" 서지영… 오히려 얼굴 부어 고생했다?
이해나 기자 | 윤승현 인턴기자
입력 2024/10/21 07:57
[스타의 건강]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15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함께한 이지혜 서지영 (합성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44)는 "잠깐의 보류 시간이 있었지만 나의 절친"이라며 서지영을 채널에 초대했다. 서지영은 10년 넘게 카메라 앞에 서지 않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활동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에 잠겼다. 서지영이 "고등학생 때 통통해서 맨날 다이어트했다"고 하자 이지혜는 "너 그때 뻥튀기로 다이어트했지?"라고 물었다. 이지혜는 "지영이는 다이어트한다고 뻥튀기만 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뻥튀기가 더 많은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라며 "최악의 다이어트"라고 말했다. 서지영도 "(그래서) 맨날 부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뻥튀기 다이어트,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서지영 외에 뻥튀기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한 또다른 스타가 있다.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다. 그 역시 "1년 동안 뻥튀기 한 봉지로 하루를 버틴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영양실조로 아토피가 심하게 와 중단했다고 했다. 뻥튀기는 실제로 대부분이 탄수화물로 이뤄져 있다. 뻥튀기 100g에 약 400kcal로, 습관적으로 먹다 보면 밥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
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기보단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모두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