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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누구야?”… 살 빠져 지인도 몰라본 女가수, 누구?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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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2)가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2)가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6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지는 빨간색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일교차 제대로 느끼는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11kg 감량 후에도 요요 없이 몸매를 유지 중인 모습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치명적인 매력” “올블랙 너무 예쁘다” “일교차 심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개그맨 박준형도 “어머 누구야...”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신지는 “전데요?......”라고 답했다. 신지가 평소에 꾸준히 하는 필라테스와 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2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춤
춤은 걷기를 기본으로 하는 유산소성 운동으로 열량 소모와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 영국 브라이튼대학 연구에 따르면 1시간 동안 춤을 춘 사람의 평균 소모 열량이 293kcal다. 또한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연구팀은 춤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췄다고 밝혔다. 춤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대 연구팀은 춤이 불안 증상, 만성 통증관리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한 그룹은 언어 요법을, 또 다른 그룹은 춤 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춤 요법을 시행한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환청, 편집증, 망상 사고 등의 증상이 감소했다. 감정 표현도 늘어났으며 우울증과 불안 증상도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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