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남자 스타 3명 한 자리에… 함께 모여 '무슨 운동' 했나 보니?

이해나 기자 | 한혜정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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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38), 박태환(35), 이진욱(43), 임세미(37)가 러닝을 위해 단체 운동복을 입고 모여 있는 모습./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류준열(38)이 전 수영선수 박태환(35), 배우 이진욱(43)과 함께 러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임세미(37)도 함께 했다.

지난 14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un boy run.'이라는 문구와 함께 총 8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지난 28일 제주도에서 열린 '나이키 런 제주 2024'의 현장을 뒤늦게 공개한 것이다. 이 행사는 제주에서 41km 마라톤 경기를 펼쳐 총 41명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사진 속에는 류준열과 박태환, 이진욱, 임세미가 단체 운동복을 입고 브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네 사람은 모두 '러너'라 불릴 정도로 달리기를 즐기는 인물들이다.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소모되는 열량도 많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테니스는 360~480kcal ▲수영은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되는데, 러닝은 약 700kcal를 태워 높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러닝은 체지방을 잘 태워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일 땐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우울감을 완화해 준다.

러닝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운동량이 많아지면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테이핑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한 후 달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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