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한치매학회-한국에자이,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경 개선 업무 협약 체결
정준엽 기자
입력 2024/10/07 16:16
한국에자이는 지난 5일 대한치매학회와 알츠하이머병 장기 추적 예후 조사 플랫폼으로 활용될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인 ‘조이-알츠(JOY-ALZ)‘의 활용·관리에 대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알츠하이머병 치료 발전과 안전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JOY-ALZ의 구축·운영에 협력함으로써 국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 대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최적화된 치료 환경을 조성·제공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JOY-ALZ는 알츠하이머병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실사용 데이터를 수집·등록하는 한국형 알츠하이머병 장기 추적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신약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추적, 관리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알츠-넷(ALZ-NET)’이라는 이름으로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이 이미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알츠하이머병의 최신 진단·분류, 치료법에 대한 기준 출판 등에 활용하고 있다.
JOY-ALZ는 ALZ-NET 등 해외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수집된 약제의 유효성과 안전성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체계적인 치료·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한국에자이는 JOY-ALZ를 통해 수집된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주(성분명 레카네맙)'의 위해성관리계획(RMP)에 따른 시판 후 약물감시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레켐비주의 장기간 안전성·유효성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수십년 간의 노력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된 만큼, 해외에서는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레지스트리가 이미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JOY-ALZ를 통해 치매 치료 연구와 신약 개발이 더욱 활발해지고 실사용 데이터 기반 치료가 가능해진다면, 세계적 수준의 치매 치료 환경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알츠하이머병 치료 발전과 안전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JOY-ALZ의 구축·운영에 협력함으로써 국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 대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최적화된 치료 환경을 조성·제공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JOY-ALZ는 알츠하이머병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실사용 데이터를 수집·등록하는 한국형 알츠하이머병 장기 추적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신약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추적, 관리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알츠-넷(ALZ-NET)’이라는 이름으로 레지스트리 프로그램이 이미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알츠하이머병의 최신 진단·분류, 치료법에 대한 기준 출판 등에 활용하고 있다.
JOY-ALZ는 ALZ-NET 등 해외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수집된 약제의 유효성과 안전성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체계적인 치료·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한국에자이는 JOY-ALZ를 통해 수집된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주(성분명 레카네맙)'의 위해성관리계획(RMP)에 따른 시판 후 약물감시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레켐비주의 장기간 안전성·유효성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수십년 간의 노력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된 만큼, 해외에서는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레지스트리가 이미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JOY-ALZ를 통해 치매 치료 연구와 신약 개발이 더욱 활발해지고 실사용 데이터 기반 치료가 가능해진다면, 세계적 수준의 치매 치료 환경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