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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피부 윤세아, '이 채소' 많이 먹는 게 비결… 피부 맑아지고 속도 편해진다?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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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왼쪽)과 함께 있는 배우 윤세아(오른쪽)의 모습./사진=윤세아 인스타그랩 캡처
배우 윤세아(46)가 꿀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러닝 전&후로 일상이 바뀐 여배우 윤세아'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윤세아와 션이 함께 5km 러닝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션이 "피부 관련해서 궁금한 게 많을 거다"고 묻자, 윤세아는 "자외선 차단을 제일 기본으로 하는데, 천연 자외선 차단제인 토마토를 많이 먹는다"며 "속도 편안해지고, 피부도 되게 맑아졌다"고 말했다. 또 "클렌징이 진짜 중요하다"며 "오일 형태의 클렌저를 이용해 얼굴 근육을 풀어주고 마사지한다"고 했다. 앞서 윤세아는 연예계 대표 꿀피부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윤세아의 피부 비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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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46)는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토마토를 자주 먹고, 클렌징을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캡처
◇토마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하는 라이코펜 풍부
윤세아가 즐겨 먹는다는 토마토는 비타민C와 라이코펜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노화를 방지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잡티, 기미를 없애주고 비타민C는 탄력과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줘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라이코펜은 열을 가해 기름과 함께 먹었을 때 더욱 흡수가 잘 된다. 따라서 토마토는 올리브오일과 함께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 팩으로 사용해도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다만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이라면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클렌징, 얼굴 근육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해야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클렌징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외출 후에는 피부에 남아있는 미세먼지, 노폐물을 꼼꼼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딥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세정력이 높은 자극적인 제품들로 오랫동안 세안할 경우 피부막 손상, 수분 손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순하면서도 자신에게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 얼굴을 씻을 때는 클렌징 폼이나 오일로 얼굴 근육을 마사지하듯 둥글려가며 세안하는 것이 좋다. 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피부를 세게 문질러가며 세안하면 피부에 남아있는 유분기까지 모두 사라지고 피지 막이 무너질 수 있다. 아침 클렌징도 중요하다. 아침에는 밤사이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징이 필요하다. 따라서 너무 자극적인 클렌징보다는 순한 클렌저로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을철에 쌓이는 입, 코 주변 각질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세안을 전날 밤에 해주거나, 클렌징 후 기초 단계에서 토너 등을 활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정리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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