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깜짝 놀랄 반전"… '백수저' 요리사 셋 중 가장 막내는?

이해나 기자 | 한혜정 인턴기자

이미지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고 있는 안유성, 최현석, 에드워드 리 셰프 세 사람은 모두 1972년생 52세 동갑 친구다./사진=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셰프 최현석(52)의 동안 미모가 조명되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영상에서 최현석은 백수저 팀장을 맡아 흑수저 팀과 요리 내결에 나섰다. 최현성은 셰프 안유성(52)과 셰프 에드워드 리(52) 등의 백수저 셰프들에게 지시 사항을 전달하며 대결이 이끌어 나간다. 연장자에게 지시를 내리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3명의 셰프가 모두 1972년생으로 동갑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확한 생일자는 안유성 셰프 2월 10일, 에드워드 리 셰프 7월 2일, 최현석 셰프 7월 6일이다. 누리꾼들은 "최현석이 안유성과 에드워드 리랑 동갑이라니" "진짜 남자는 관리가 중요한 듯", "제일 어린 사람이 리더라고 생각했는데" "최현석이 특이한 케이스라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80년대생 같다"는 평가를 받는 최현석처럼 동안 미모를 뽐내기 위해서는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

▷충분한 수분 섭취=물은 체내 혈액량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따라서 피부 보호 장벽인 지질층이 건강하게 유지되면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막는 효과가 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노폐물 감소, 기초대사량 증가에 도움을 주고 피부 진피층에 수분을 공급해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을 생성한다.

▷​​단백질 섭취=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등 신체를 구성하는 구성성분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단백질이나 근육이 점점 줄어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게 되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이런 손실이 더 커지게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을 섭취하면 영양 부족으로 인한 탄력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음식으로 필요한 양을 다 섭취할 수 없을 경우 가루 형태의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다.

▷​​꾸준한 운동=운동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세포 노화를 유도한다. 또한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운동은 피부 건강 효과도 있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자외선 차단=자외선 차단제는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주름·기미·검버섯을 비롯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한다. 이에 따라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숙면=노화를 늦추려면 충분히 자는 게 중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서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낸다. 그리고 이곳에서 기억이 장기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숙면을 취해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를 받으면 노화가 촉진된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인지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즐기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해도 괜찮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아몬드 ▲다크초콜릿 ▲고구마 ▲요구르트 ▲카레 ▲녹차 ▲와인 등이 있다.

▷사회적 교류=고독, 소외감, 상실감 등의 정서적인 부적응은 신체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노화 속도를 당기는 행동이다. 친구나 가족, 종교 단체 혹은 지역사회 안의 교류를 통해 사회관계를 활발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의학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는 생존율을 50% 증가시켰다. 반면 사회적 교류가 부족한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29%, 뇌졸중 위험이 32% 더 높았다. 


헬스조선 서비스